이깅의 블로그

오늘은 제주 올레길 15-B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비양도가 잘 보이는 한림항에 있는 '한림항도선대합실'에서 출발했습니다.        스탬프 찍고 출발~!        초반에는 해안을 따라 걸어갑니다.        대수포구쪽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한라산이 구름에 살짝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잘 보이네요.                 수원리복지회관에서 A코스와 B코스 분기점이 나옵니다. 저는 B코스 바당길로 걸어갔습니다. 거리가 더 짧기도 하고, 바다가 잘 보이는 코스라서 B로 선택했습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가끔씩 맑 하늘이 보여서 걷기에는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다시 해안길로 나오기 직전에 억새밭이 있었습니다.          켄싱턴리조트를 기점..

올레길은 제작년에 이미 다 완주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한번 올레길을 완주해보려고 패스포트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올레길 18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일단 관덕정 옆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8코스 출발점이 있는 관덕정 분식까지 조금 걸었습니다.           관덕정 분식에서 출발하는 올레길 18코스 여기서 패스포트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올레길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현교에서 바라보는 동문시장           동문시장을 지나 산지천을 따라 걸어갑니다.                      사라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바다 방향은 역광이라서 사진을 못 찍음...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갔습니다.          사라봉 정상에서 간식도 먹고 갔습니다...

최근에 올레길 18-1코스가 개편되면서 추자도에 18-2코스가 새로 생겼는데요. 올레길 18-2코스는 난이도는 비교적 높지만 추자도의 멋진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면서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올레길 코스입니다. [올레길 18-2 코스 정보] 1. 코스: 신양항 → 석두리 맑은 바당 → 졸복산 → 대왕산 황금길(중간스탬프) → 묵리 수퍼 → 추자교 → 추자도어민 대일항쟁기념비 → 추자면사무소 2. 거리: 10.2km 3. 소요시간: 3시간 30분 4. 난이도: 상 [추자도 선박 정보] 1. 선박명: 퀸스타 2호 2. 운행시간 - 제주항 09:30 출발 → 상추자도항 10:40 도착 - 상추자도항 16:30 출발 → 제주항 17:30 도착 ※ 예매 및 승선 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추자도 버스 정보] - 시내버..

하영올레 3코스는 서귀포의 시내길과 하천을 따라 걷는 숲길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걷는 내내 경사가 거의 없고 전체 코스를 2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하영 올레 3코스] 1. 코스: 서귀포시청 제1청사 → 솜반천 탐방로 → 흙담 소나무길 → 변시지 그림정원 → 지장샘 → 면형의 집 → 산지물 물놀이장 → 동홍천 힐링길 → 서귀포시청 제1청사 2. 거리: 7.5km 3. 소요시간: 2시간 하영올레의 마지막 코스인 3코스를 걸어보았습니다. 서귀포 시청 제1청사 입구에 있는 서귀포시 안내센터에서 출발합니다. 안내센터 옆쪽에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북쪽 방향에 있는 3코스로 갑니당 하영올레를 상징하는 표지들을 잘 보고 걸어가면 됩니다. 하영..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올레길 15-A코스 입니다. 15-B코스와 달리 A코스는 해안길이 아닌 마을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이 대부분 인데요. 올레길의 초반부는 대부분 포장된 길을 따라 걷기 떄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코스의 중후반부터는 제주 특유의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15-A코스] 1. 코스: 한림항 도선 대합실 → 수원리 복지회관(분기점) → 선운정사 → 금산공원 → 남읍 초등학교(중간스탬프) → 남읍리 사무소→ 도새기 숲길→ 고내포구 2. 거리: 16.5km 3. 소요시간: 5시간 202번 버스를 타고 한수리 정류장에서 내린 뒤, 한림항 도선 대합실까지 걸어왔습니다. 해당 건물 2층에는 제주 올레 안내소가 있고, 건물 옥상에서는 비양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

이번에 다녀온 곳은 하영 올레 2코스 입니다. 하영 올레 2코스의 거리는 약 6km로 길지 않지만 녹색의 숲길과 시원한 오션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코스입니다. 올레길의 후반에는 이중섭거리와 매일올레시장을 걸으면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영 올레 2코스] 1. 코스: 서귀포시청 제1청사 → 태평근린공원(중간스탬프) → 무량정사 → 정모시쉼터 → 서복불로초공원 → 서복전시관(중간스탬프) → 자구리해안 → 서귀포항 → 서귀진성 → 이중섭미술관 → 이중섭거리 → 매일올레시장 → 서귀포시청 제1청사 2. 거리: 6.4km 3. 소요시간: 2시간 서귀포시청 제1청사 입구에 있는, 서귀포시 안내센터에서 출발합니다. 주말에는 안내센터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지만, 센터..

성안 올레는 제주 원도심을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산지등대에서는 제주항을 포함한 시원한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고, 동문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안 올레길은 제주 시내를 주로 걷기 때문에 조심히 걸어야 하지만 2시간이면 충분히 완주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성안 올레] 1. 코스: (구)새마을금고 → 동자복 → 건입동 벽화길 → 산지등대 → 사라봉 → 모충사 → 제주국민체육센터 → 사라봉 오거리 → 두맹이 골목 → 운주당지구 역사공원 → 제주동문시장 → (구)새마을금고 2. 거리: 6km 3. 소요시간: 2시간 하영 올레길은 핑크색이 메인이었는데, 성안올레는 노란색이 메인이네요. 간세 안에 스탬프가 들어 있습니다. 제주 원도심(구제주)를 한바퀴 걷..

하영올레는 서귀포시와 제주올레가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는 올레길인데요. 사실 처음에는 그냥 제주올레 따라한 것 아닌가...하고 별로 기대를 안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은 길이었습니다. [하영 올레 1코스] 1. 코스: 서귀포시청 제1청사 → 법장사골목길 → 걸매생태공원 → 추억의숲길 → 서귀포칠십리공원 → 새연교 → 새섬(공사중) → 천지연기정길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아랑조을거리 → 서귀포시청 제1청사 2. 거리: 8.9km 3. 소요시간: 2시간 40분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 서귀포시 안내센터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닫혀있지만, 바깥에 하영올레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짧은 버전이 있고, 길쭉한 버전이 있습니다. 현재 하영올레는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1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저 같은..

이번에는 특별히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우도는 제주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명한 곳이라서 성수기에는 배가 굉장히 자주 운행하고,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개의 항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도에서는 자전거나 전기차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처럼 천천히 섬을 한 바퀴 걷기에도 딱 좋은 거리 입니다. [올레길 1-1 코스 정보] 1. 코스: 하우목동항 → 하고수동해수욕장(중간 스탬프) → 우도봉&우도등대 → 톨칸이해변 → 천진항 → 우도산호해변 → 하우목동항 2. 거리: 11.3km 3. 소요시간: 4시간 ※ 우도를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코스 입니다. ※ 하우목동항와 천진항에 동일한 구성의 스탬프가 있어서 어디에서 출발해도 무방합니다. [우도 선박 정..

이번에는 특별히 가파도에 다녀왔습니다.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배로 10분이면 들어갈 수 있고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기 좋은 섬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파도의 북쪽과 동쪽에서는 송악산, 모슬봉 등을 볼 수 있고, 서쪽과 남쪽에서는 한국 최남단 섬, 마라도를 볼 수 있습니다. [올레길 10-1 코스 정보] 1. 코스: 상동포구 → 가파초등학교 → 소망전망대 → 가파포구 2. 거리: 4.2km 3.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올레길 10-1코스는 중간 스탬프가 없습니다. ※ 가파도에는 별도의 교통편이 없으며,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가파도 선박 정보] 1. 운행 시간: 홈페이지 참조(https://wonderfulis.co.kr/) 2. 소요 시간: 편도 기준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