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곳은 하영 올레 2코스 입니다.
하영 올레 2코스의 거리는 약 6km로 길지 않지만 녹색의 숲길과
시원한 오션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코스입니다.
올레길의 후반에는 이중섭거리와 매일올레시장을 걸으면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영 올레 2코스]
1. 코스: 서귀포시청 제1청사 → 태평근린공원(중간스탬프) → 무량정사 → 정모시쉼터 → 서복불로초공원 → 서복전시관(중간스탬프) → 자구리해안 → 서귀포항 → 서귀진성 → 이중섭미술관 → 이중섭거리 → 매일올레시장 → 서귀포시청 제1청사
2. 거리: 6.4km
3. 소요시간: 2시간
서귀포시청 제1청사 입구에 있는, 서귀포시 안내센터에서 출발합니다.
주말에는 안내센터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지만, 센터 바깥에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같은 길치는 표지를 잘 보고 걸어야 합니다...
오늘 가는 2코스는 핑크색으로 되어 있는 길입니다.
오늘 가게되는 2코스 목록입니다.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하영올레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같은 지점입니다.
그래서 출발 스탬프와 도착 스탬프가 같은 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찍고 출발!
초반에는 이렇게 서귀포 시내를 걷게 됩니다.
얼마 걷지 않았는데 첫번째 중간 스탬프인 태평근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빨간색이라서 좀 무섭다...ㄷㄷ
좋은 공원이었당...
태평근린공원을 빠져나온 뒤에는 무량정사를 지나갑니다.
개인적으로 2코스를 걸으면서 가장 좋았던 정모시쉼터에 도착했습니다.
다리를 건너갑니다.
리본과 화살표를 잘 따라 걸어갑니다.
(사실 몇 번 놓칠뻔했다...)
두번째 중간스탬프가 있는 서복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소남머리 전망대를 들렸다가 다시 나와서 걸어가면 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것은 새섬인듯...?
자구리해안을 따라 길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귀포항을 지나갑니다.
새연교가 살짝 보이네요.
서귀진성
이중섭거리
이중섭거주지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관통해서 걸어갑니다.
시장에 들어가면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흑돼지 만두 사먹었습니다 ㅎㅎ)
2코스를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영 올레 2코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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