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올레는 서귀포시와 제주올레가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는 올레길인데요.
사실 처음에는 그냥 제주올레 따라한 것 아닌가...하고
별로 기대를 안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은 길이었습니다.
[하영 올레 1코스]
1. 코스: 서귀포시청 제1청사 → 법장사골목길 → 걸매생태공원 → 추억의숲길 → 서귀포칠십리공원 → 새연교 → 새섬(공사중) → 천지연기정길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아랑조을거리 → 서귀포시청 제1청사
2. 거리: 8.9km
3. 소요시간: 2시간 40분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 서귀포시 안내센터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닫혀있지만, 바깥에 하영올레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짧은 버전이 있고,
길쭉한 버전이 있습니다.
현재 하영올레는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1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저 같은 길치는 표지판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
시작 지점에 스탬프가 있습니다.
스탬프 찍고 출바알~!
하영올레는 3개의 코스 출발 지점이 모두 동일합니다.
(도착 지점도 모두 동일합니다.)
오늘은 1코스를 가니까 왼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서귀포 시내를 걷습니다.
제일 슈퍼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풍경이 있는 오솔길로 진입합니다.
풍경이 있는 오솔길을 조금만 걸으면 천지동 별빛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액자!
위에는 푸른 하늘,
중간에는 한라산,
아래는 걸매생태공원이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 걸매생태공원으로 진입합니다.
시원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연외천을 따라 걷습니다.
이제 칠십리시공원으로 진입했습니다.
칠십리시공원에서는 천지연폭포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간세 사이로 보이는 천지연폭포의 모습
새연교 입구에 두번째 스탬프가 있습니다.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한바퀴 돌아서 스탬프로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새연교는 처음와보네요.
주말이라서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헉... 공사중이라서 새섬을 들어갈 수가 없네요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스탬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천지연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칠십리교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
오늘의 베스트 샷
이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지나,
아랑조을거리 2번가 입구에 도착하면,
세번째 스탬프가 나옵니다.
하영 올레 1코스를 모두 걸어 서귀포시 안내센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작 스탬프에 도착 스탬프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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