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제주 올레길 18-1코스 (추자도, 퀸스타2호, 당일치기, 제주항, 상추자도항, 추자도배편)

이깅 2022. 7.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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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별히 추자도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추자도에 18-2코스가 새로 생기면서

18-1코스도 경로가 개편되었는데요.

 

18-1코스의 걷는 거리가 줄어들면서

추자도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올레길 18-1 코스 정보]

 

1. 코스: 추자면사무소 → 추자초등학교 → 최영장군사당 → 봉글레산 → 추자처사각 → 추자도등대 → 추자대교 → 돈대산(중간 스탬프) → 예초리포구 → 황경한의묘 → 모진이몽돌해수욕장 → 신양항(종점)

2. 거리: 11.4km

3. 소요시간: 4시간

 

 

 

 

 

[추자도 선박 정보]

 

1. 선박명: 퀸스타 2호

2. 운행시간

 - 제주항 09:30 출발 → 상추자도항 10:40 도착

 - 상추자도항 16:40 출발 → 제주항 17:50 도착

※ 왕복 예매는 불가하며, 편도만 가능합니다.

※ 예매 및 승선 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추자도 버스 정보]

 

- 900번 버스가 1시간 단위로 운행합니다.

- 상추자도항 정각 출발 → 예초리 도착

- 예초리 30분 출발 → 상추자도항 도착

-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서는 늦어도 15시 30분까지는 18-1코스 종점인 신양항에 도착해야, 늦지 않게 버스 및 배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오늘 타고가는 배의 정보 입니다.



















퀸스타2호는 연안터미널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네요.



















대중교통 말고 차를 타고 제주항에 오신 분들은 주차료를 참고해주세요.



















탑승과정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됩니다.

 

1. 매표실에서 배표를 구매하고,

2. 대합실에서 대기 후,

3. 개찰구가 열리면 신분증과 배표를 제시한 뒤 통과하여,

4. 출구로 나가 배에 탑승하면 됩니다.



















매표소에서 배표를 구매 합니다.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등본도 가능하며, 매표소 바로 앞에 등본을 출력할 수 있는 무인 기기가 있습니다.

(저도 신분증이 없어서 등본으로 제시했습니다.)




















배표를 구매한 뒤에는 대합실로 들어가서 대기 후 개찰구가 열리면 배표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통과하면 됩니다.



















여객선을 타러 걸어가는 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타는 배라서 두근두근...



















오늘 타고 가는 퀸스타 2호가 보입니다.



















배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표에 좌석번호가 적혀 있는데, 번호에 맞게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추자도까지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배의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습니다 ㅎㅎ



















작지만 매점도 있습니다.



















기대하던 추자도에 도착했습니다~!



















타고 왔던 배는 잠시 뒤 우수영에 다녀온 뒤, 오후에 다시 추자도로 옵니다.

 

저처럼 당일치기 올레꾼들은 이따 오후에 이 배를 다시 타게 됩니다.



















배에서 내린 뒤 조금 걸으면 추자도 여행자 센터가 보입니다.



















18-1코스는 최근에 18-2코스가 새로 생기면서 코스가 개편되었습니다.

 

장거리였던 추자도 코스가 두 개로 나누어지면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패스포트는 예전 버전의 18-1코스가 표기되어 있네요.

(작년에 구매한거라서...ㅎㅎ)

 

어쨌든 스탬프 찍고 출발~!



















추자 초등학교를 지나갑니다.

학교도 진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생겼네요.


















추자 초등학교 옆에 있는 최영 장군 사당을 지나갑니다.



















봉글레산을 지나갑니다.




















봉글레산에서 내려오면 마을을 가로질러 걸어갑니다.



















뷰 맛집 냄새가 강하게 풍겨오는 등대가 보입니다.



















마을이 한 눈에 보이네요.



















잠시 뒤 걸어가는 하추자도 역시 잘 보입니다.



















좋은 등대였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 추자대교 입니다.



















추자대교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집니다.



















저는 18-1코스를 걷고 있기 때문에, 추자대교를 건넌 뒤 왼쪽으로 걸어갑니다.



















중간 스탬프가 있는 돈대산을 등반합니다.



















중간 스탬프가 있는 돈대정 입니다.



















돈대정 바로 옆에 중간 스탬프가 있습니다.







































돈대산에서는 신양항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돈대산을 하산한 뒤에는 추석산 소원길을 걸어갑니다.








































작은 포구가 있는 예초리를 지나갑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신양항이 보입니다.



















신양항 바로 옆에 있는 모진이몽돌해변도 보입니다.



















드디어 신양항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올레길 18-1코스 클리어~!

















이제 다시 배를 타기 위해 신양항 대합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추자도에는 900번 버스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여객선 대합실에서 정각에 출발해서 예초리에 도착한 뒤,

예초리에서 30분에 출발해서 다시 여객선 대합실까지 갑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대로 늦어도 오후 3시 30분까지는 신양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야 늦지 않게 배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추자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 안에 있는 매표소에서 배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추자항에서 16시 40분에 출발해서, 제주항에 17시 50분에 도착합니다.




















다시 보니 반갑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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