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7코스 2편(이호테우, 도두봉, 용두암, 용연다리, 관덕정)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제주 올레길 17코스 2편 입니다.

 

17코스를 가는 길에 올라가게 되는 도두봉에서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고,

 

도두봉 이후부터 용연 구름다리까지는

해안도로를 계속 따라서 걸어가게 됩니다.

 

 

 

 

 

[제주 올레길 17코스 2편]

 

1. 코스: 이호테우해변 → 도두추억애거리 → 도두항 → 도두봉 → 어영공원(중간 스탬프) → 제주카페거리 → 용담포구 → 용두암 → 용연구름다리 → 관덕정 → 관덕정분식

 

2. 거리: 10.2km(전체 18.1km)

 

3. 소요시간: 3시간

 

 

 

 

 

 

이호테우 해변에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이호테우 등대를 촬영하기 위해 조금 돌아서 걸어갔습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이 7.9km 지점이니까 약 10km 정도 더 걸어가면 도착하게 됩니다.

좀 무섭게 생긴 다리를 건너갑니다 ㄷㄷ

도두항을 지나서,

바로 옆에 있는 도두봉을 올라갑니다.

우회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도두봉 정상에 올라왔는데 안개가...ㅠㅠ

하지만 나 이깅, 포기를 모르는 남자...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촬영했습니다.

여기가 도두봉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 입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도두봉을 내려오는 길에 장안사가 있습니다.

도두봉과 장안사를 뒤로 하고 다시 걸어갑니다.

도두봉 이후부터 용두암까지는 계속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비행기 모형이 있네요.

이건 진짜 비행기

중간 스탬프가 있는 어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어영공원에서 쉬고 가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네요...ㅠㅠ

용담포구를 지나갑니다.

 

여기는 항상 지나갈 때마다 낚시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낚시 명당인 듯...?

그 유명한 용두암에 도착했습니다.

용머리... 맞는거지...?

용두암 바로 옆에 있는 용연 구름다리를 지나갑니다.

용연 다리는 밤에 조명도 켜진다고 하니, 밤에 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관덕정이 보인다면 거의 다 온 것입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관덕정 분식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