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7코스 2편(속골, 법환포구, 강정천, 월평)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제주 올레길 7코스 2편 입니다.

 

속골에서 출발해서 법환포구와 강정, 그리고 월평까지

대부분의 코스가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게 됩니다.

 

강정천에서는 환상적인 오션뷰와 한라산뷰를 바라보면서 

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 올레길 7코스 2편]

 

1. 코스: 속골 → 수봉로 → 법환포구 → 올레요 7쉼터(중간 스탬프) → 강정천 → 강정포구 → 월평포구(우회로) → 월평마을 아왜낭목

 

2. 거리: 10.6km(전체 17.6km)

 

3. 소요시간: 3시간

 

 

 

 

 

 

282번을 타고 서귀포 여고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속골에서 다시 출발합니다.

속골에서 바라본 범섬 입니다.

속골 바로 옆에 있는 수모루 공원 입니다.

리본을 따라 걸어갑니다.

김수봉님께서 직접 만드신 길이라고 하네요.

 

대단하십니다...

법환포구를 지나갑니다.

법환에서는 범섬이 더욱 가까이 보입니다.

해녀체험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가운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해녀 체험 중인 것 같습니다.

역시 지나가는 길에 수국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 스탬프에 도착했습니다.

스탬프 방향을 이상하게 찍었네요...

어쨋든... 중간 스탬프가 있는 곳이 11km 지점 입니다.

한라산이 살짝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물이 떨어지고 있는 곳이 강정천 입니다.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를 지나가면서 한라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조트 주변에 꽃도 피어 있고, 벤치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오션뷰를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갔습니다.

강정천을 지나갑니다.

강정포구를 지나갑니다.

왠지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어차피 얼마 안 남았으니 계속 걸어갑니다.

우회로에서 우연히 수국밭을 만났습니다.

 

답다니 수국밭이라는 곳인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입장료(+수국 한송이)가 5,000원 이었는데,

저는 바깥쪽에 피어있는 수국만 살짝 찍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환상적인 수국밭을 만날 수 있으니

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우연히 만났던 수국밭을 뒤로 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