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제주 올레길 12코스 2편 입니다.
중간 스탬프가 있는 산경도예에서 출발해서 조금만 걷다 보면
신도바당올레를 기점으로 해안을 따라 계속 걸어가게 됩니다.
수월봉 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고,
엉알해안길과 당산봉, 생이기정 바당길을 걸어가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차귀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걸었던 올레길 코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2편]
1. 코스: 산경도예(중간스탬프) → 신도바당올레 → 신도포구 → 수월봉 → 엉알해안 → 당산봉 → 생이기정 → 용수리포구
2. 거리: 11km(전체 17.5km)
3. 소요시간: 3시간 20분
202번 버스를 타고 신도1리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중간 스탬프가 있는 산경도예에서 출발합니다.
산경도예 건물 입구에 중간 스탬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 학교 건물인듯?
잠시 뒤 올라가는 수월봉이 살짝 보입니다.
오랜만에 바다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쉬고 가려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해서 못 들어가게 함...
신도포구를 기점으로 안쪽길로 다시 걸어갑니다.
12코스 1편에서 갔었던 녹남봉이 보이네요.
수월봉을 올라가는 길입니다.
수월봉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수월봉 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워낙 못 찍어서 제가 느꼈던 감동의 반의 반도 표현 못했네요...
제주 한경 쪽으로 여행 오셨다면 수월봉은 꼭 가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차량으로도 올라올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전망대 바로 옆에 있는 저 건물은 고산 기상대라고 하네요.
수월봉을 내려오는 길에 녹고대에서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엉알해안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차귀도포구를 지나서,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서,
당산봉을 올라갑니다.
12코스를 걷다보면 차귀도를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귀도포구부터 용수리포구까지 이어지는 생이기정 바당길 입니다.
진짜 뷰가 환상적인 길이었습니다.
여기도 꼭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풍력 발전기도 열심히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용수리포구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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