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1코스 2편(신평리, 신평곶자왈, 무릉곶자왈, 무릉외갓집)

11코스는 신평을 기점으로 코스의 성격이 크게 달라지는데,

신평 이후부터는 끝없이 펼쳐지는 곶자왈을 따라 걸어가게 됩니다.

 

제주의 곶자왈을 경험하고 싶다면 올레길 11코스를 꼭 걸어보세요~

 

 

 

 

 

[제주 올레길 11코스 2편]

 

1. 코스: 신평사거리 → 신평곶자왈 → 무릉곶자왈 → 무릉오거리 → 무릉외갓집

 

2. 거리: 6.1km(전체 17.3km)

 

3. 소요시간: 1시간 30분

 

 

 

 

 

 

253번 버스를 타고 신평리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신평리 마을회관에서 다시 출발합니다.

조금만 걷다 보면 곧 곶자왈을 만나게 됩니다.

은근히 갈림길이 있는 편이라서 리본을 잘 보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13km 지점까지 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방향으로 걷고 있기 때문에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걸어갑니다.

간세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오늘도 제주어 하나 배워갑니다.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깊은 숲까지 들어왔습니다. ㄷㄷ

출구가 보인다...!

읽어보니 여기가 제주에서 가장 긴 곶자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런 대회도 있었어...?!

드디어 곶자왈을 탈출(?) 했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고 가려고 했는데, 지도 보니까 거의 다 와서 그냥 갔습니다.

무릉오거리에서 무릉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무릉외갓집에 도착 했습니다!

제주 올레길 11 코스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