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코스는 표선부터 남원까지 대부분을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가게 되는 코스 입니다. 코스의 특성 상 거리가 길고 그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운 계절에는 걷기 다소 힘들 수 있는데요. 중간 스탬프가 있는 알토산 고팡을 기점으로 나눠서 걷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 올레길 4코스 2편] 1. 코스: 알토산고팡(중간스탬프) → 신흥리포구 → 덕돌포구 → 태흥2리포구 → 남원포구 2. 거리: 9.4km(전체 19km) 3. 소요시간: 2시간 30분 201번 버스를 타고 송천교 정류장에 내려서, 중간스탬프가 있는 알토산고팡에서 다시 출발합니다. 해안길을 잠시 벗어나 안쪽으로 걸어갑니다. 저보다 나이가 몇 배는 많을 것 같은 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미니 벽화마을(?)을 지나서 바다로 다시 나왔습니다. 신흥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