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날 아침, 호텔 프론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치즈와 햄, 다양한 야채와 빵이 있었습니다

크로와상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시리얼과 요거트, 과일도 있었습니다

아침을 아주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습니다 ㅋㅋ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로투스 렌터카에서 제공하는 커피 쿠폰으로 Nesti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총 6장의 커피 쿠폰이 제공되었는데, 이 쿠폰을 가지고 아이슬란드 전역에 있는 Nesti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시내에 있는 Nesti를 방문했습니다
Nesti는 N1 주유소 옆에 같이 있는 편의점입니다

카운터에 가서 커피 쿠폰을 제시하면 저렇게 커피 컵을 주는데,

이렇게 직접 커피를 따라서 가져가면 됩니다

매장에 따라서 시럽이나 우유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커피를 받고 나서 ORKAN 주유소로 주유를 하러 왔습니다
아이슬란드에도 다양한 회사의 주유소가 있는데, 보증금 제도가 있는 다른 주유소와 달리 ORKAN은 보증금이 없이 주유한 만큼만 결제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동안 계속 ORKAN 주유소를 이용했습니다

먼저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언어를 영어로 바꾼 뒤에, 화면 아무곳이나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왼쪽 버튼을 터치합니다

초록색 버튼이 휘발유 입니다
본인이 렌트한 차량의 유종을 잘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휘발유 차량이라서 초록색 버튼 터치

Payment Card 선택

이제 아래쪽에 카드를 넣으면 됩니다

이때, 유종 선택화면이 한번 더 나올 수 있는데, 똑같이 초록색(휘발유)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제 주유 금액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뒤 주유하면 됩니다
혹시나 선택한 주유 금액에 도달하기 전에 만땅이 되더라도 주유한 만큼의 금액만 청구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카드 비밀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카드 비밀번호는 4자리인데, 이렇게 6자리를 입력하라고 하는 경우에는 마지막 두자리는 00으로 채우면 됩니다
예) 123400

잠시 기다리면....

카드를 제거하라는 문구가 뜨고, 카드를 다시 회수하면 됩니다

이제 주유를 하면 끝!

주유를 마치고 골든서클의 첫번째 목적지인 씽벨리어 국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유료 주차장이라서, 이렇게 생긴 주차 부스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당연히 영어도 지원되기 때문에 결제 과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 두 번해보니 금방 적응되었습니다

주차 및 결제를 마치고 입구로 조금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체 코스를 다 걷지는 않고, Öxarárfoss까지만 걸어갔습니다










드디어 옥사라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규모가 큰 폭포는 아니었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옥사라 폭포까지 가는 길이 꽤 미끄러워서 고생을 조금 했는데, 11월 이후에는 아이젠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팜호텔 에프스티달루르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습니다

2층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1층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저희는 세가지맛(1,500)을 사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 곳의 특별함 점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바로 밖에 소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소는 여물을 먹고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ㅋㅋㅋㅋ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푼이 과자로 되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정말 특이했습니다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듯 ㅋㅋ
혹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과자가 부러지면 스푼(과자)를 다시 달라고하면 됩니다

골든서클 다음 목적지인 게이시르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이 꽤나 많았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 보이는데, 게이시르에 도착한 것입니다


여기서 5~10분 정도 기다리면 물이 솟아오릅니다
카메라를 끄려는 순간 물이 한번 더 솟아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운이 좋게도 2연속 분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골든서클 마지막 목적지인 굴포스에 도착했습니다

위쪽을 먼저 올라간 뒤에, 아래쪽을 다녀왔습니다

길이 꽤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엄청난 규모의 폭포가 펼쳐집니다

아래쪽에서 보는 풍경은 더 장관입니다


골든서클을 다녀온 뒤 셀야란즈포스 근처에 있는 Hótel Selja에 왔습니다

직원이 없을 때에는 셀프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내일 조식을 먹게될 공간입니다


방이 크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방이었습니다


욕실도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뽀글이와 함께 2일차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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