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여행을 마치고, 히스로 공항에서 케플라비크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나저나 런던 공항은 왜케 어두운거지...?ㅋㅋ


히스로 공항에서도 셀프 수하물 수속이 가능합니다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두개 있는데, 각 입구의 혼잡도가 표시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공항 내에 있는 전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B46이라서 한 정거장을 이동한 뒤에 내렸습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출발~

물과 쿠키가 제공됩니다
아침도 못먹고 가서, 쿠키 하나도 감사했습니다 ㅋㅋㅋㅋ

약 3시간 정도 걸려서, 드디어 케플라비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이슬란드에!!!

아이슬란드에서는 일반 마트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 중에 마실 주류는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예 여행 내내 먹으려고 한 박스 사버림 ㅋㅋㅋ

로투스 렌터카를 이용했는데요
공항 내에 있는 미팅 포인트로 가면, 로투스 직원이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직원이 없다면, 다른 손님을 렌터카 회사로 옮기고(?) 있는 것이라서 미팅 포인트에서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로투스 렌터가 회사 차를 타고 이동하는 길입니다
공항에서 렌터카 사무실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로투스 렌터카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실로 들어가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차를 인수 받으면 됩니다


사실 렌터카를 인수받는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요
원래 스즈키 짐니를 예약했었는데, 직원의 설명을 듣다가 뭔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알고보니 오토가 아니라 수동 차량을 예약했던 거에요 ㅠㅠ
물론 1종 보통이라 수동 차량 운전 자체는 가능했지만, 장거리 링로드 투어를 수동으로 운전 할생각에 매우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난감해하는 저의 마음을 눈치채고, 직원이 무료로 스포티지 자동 차량으로 변경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저의 예약 실수였는데, 직원이 무료로 차량을 변경해주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쨋든 여행하는 동안 익숙한 스포티지 차량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쨋든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레이캬비크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운전은 다행스럽게도 한국 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호체계나 표지판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운전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서 주행해야되고, 시내를 제외한 지역은 신호등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조심해서 운전해야됩니다

사진과 같이 우회전 신호가 따로 있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레이캬비크 시내로 넘어와서 할그림스키르캬 성당에 왔습니다



성당 실내도 볼 수 있는데, 전망대는 유료 입장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전망대를 가지는 않았습니다


성당을 갔다온 뒤에 유명한 핫도그를 먹기 위해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Rainbow Street'을 지나갔습니다

인증샷도 한장 ㅋㅋ

그리고 핫도그 맛집으로 유명한 'Bæjarins Beztu Pylsur'에 왔습니다

영롱한 핫도그의 모습~

진짜 맛있었습니다 ㅠㅠ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 두 번 더 사먹었습니다 ㅋㅋㅋ 꼭 먹어보세요~!

핫도그를 먹고 첫째날 숙소인 'Hotel Fron'에 왔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이 날 룸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방도 엄청 넓고, 룸 컨디션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간단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주방 시설도 있었고,

방 자체는 하나였지만, 별도의 거실 공간이 따로 있어서 짐을 풀어놓기에도 아주 편했습니다

그리고 방 안에 사우나까지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하필 이날 블루라군을 가는 날이라서 사우나를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방 안에 사우나가 있는 것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ㅋㅋ

하루만 지내기 아까운 숙소를 뒤로하고 이제 블루라군으로 이동했습니다

레이캬비크 시내에 있는 숙소에서 블루라군까지는 약 5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길을 따라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블루라군 입구에 도착합니다

예약증을 제시하면 이렇게 팔찌를 주는데요
이 팔찌로 블루라군 내에서 음료, 마스크 등의 추가요금을 지불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갈 때 팔찌를 태그해서 추가 금액을 카드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의 찜질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처음에 입장하면 탈의실이 먼저 나오고, 탈의를 한 뒤에 샤워실을 지나면 블루라군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옵니다


성수기에는 대기까지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대기 시간도 전혀 없었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물 온도가 아주 적당하게 따뜻해서, 런던 여행의 피로가 삭 풀렸습니다 ㅋㅋ

일단 몸을 좀 녹인 뒤에 음료를 먹으러 왔습니다
저희는 컴포트 입장권을 구매해서 음료 한잔과 실리카 머드 마스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일부 음료는 팔찌로 추가 결제를 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 음료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ㅋㅋ

음료를 마시고 나서는 실리카 머드 마스크를 하러 왔습니다

다양한 마스크가 있는데, 실리카 머드 마스크는 무료이고, 다른 마스크를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이렇게 마스크를 손으로 받아서 직접 바르면 됩니다 ㅋㅋ

온천욕과 함께 사우나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천을 모두 마친 뒤에는 이렇게 수건 한 장을 주는데, 이거는 샤워할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샤워실에는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탈의를 한 뒤에, 출구로 나와서


팔찌를 태그해서 정산을 진행하면 됩니다
저희는 추가요금이 없어서 따로 추가결제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팔찌를 반납하면 완료!

아이슬란드 첫째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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