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버스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5시에 출발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40분
지연이라니 ㅠㅠ
수하물을 셀프로 수속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Book Store에서 미리 구매한 해외 유심을 수령했습니다
저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유럽유심'을 검색한 뒤에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신혼여행을 갔던 영국, 아이슬란드, 폴란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딜레이되는 덕분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라운지에 갔습니다
4층에 있는 SKY HUB LOUNGE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와이프는 제휴 카드가 있어서 제것만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주 든든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두근두근~
물, 이어폰, 슬리퍼, 담요, 베개가 제공됩니다
총 14시간의 비행 동안에 총 두 번의 식사와 한 번의 간식이 제공되는데,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미리 런던 공부하기 ㅋㅋ
드디어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셀프로 입국 수속을 마친 뒤에 짐을 찾았습니다
시내로 가기 위해 지하철(Underground)를 탔습니다
사람이 꽤 많았지만, 엘리베이터가 워낙 커서 줄은 금방 빠졌습니다
약 1시간을 달려서 숙소가 있는 러셀 스퀘어 역에 도착했습니다
피카딜리 라인을 타고 쭉 오면 됩니다
러셀 스퀘어역에서 숙소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는 러셀스퀘어 근처에 있는 ROYAL NATIONAL HOTEL에서 3일 연속 숙박했습니다
방 크기도 둘이 자기에는 딱 적당하고,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욕실도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근데 샤워 물 트는 곳이 뒤쪽에 있는 것이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ㅋㅋㅋ
수압이 조금 약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야경을 보기 위해 리젠트 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호텔 1층에 예쁜 트리가 있네요
숙소가 있는 러셀스퀘어 역에서 피카딜리 서커스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런던 지하철 특유의 엔틱한 느낌이 좋네요
피카딜리 서커스 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꽤 많이 남았지만, 런던은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는 레스터 스퀘어에 왔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작은 스케이트장이 있었습니다
레스터 스퀘어에 오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느낌이네요
이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런던 지하철은 별도의 교통카드가 필요없이, 기존 신용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뒷면에 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라면 별도의 등록 없이 런던에서 바로 교통카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꼬질꼬질한 런던 지하철과 함께, 런던 여행 1일차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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