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시내 2박 3일 여행 - 1탄(공항버스, THE STREET, THE HAMMOCK HOTEL)

 

 

금토일을 이용해서 베트남 호치민 시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환전을 하고 갔습니당

 

환전은 한국 돈으로 약 13만원 정도 했습니다

(베트남 돈으로 200만동이 조금 넘네요)

 

 

 

 

 

 

 

 

저희는 122번 탑승구라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갔습니다.

 

 

 

 

 

 

 

 

지하철이랑 비슷해서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가는 시간은 약 5분 정도??

 

 

 

 

 

 

 

금요일 7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항공은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금액은 왕복 29만원 정도 입니다

 

 

 

 

 

 

 

 

넘나 설레는것~

 

 

 

 

 

 

 

 

약 5시간 정도 걸려서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목이 너무 말라서 공항 입구쪽에 있는 Highlands Coffee에서 커피를 마시고 갔습니다

 

 

 

 

 

 

 

 

Highlands Coffee는 베트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커피 체인점 입니다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매장이 매우 깔끔했습니다

 

 

 

 

 

 

 

 

목이 마른 상태에서 먹는 아아는 역시 꾸르맛~!

 

 

 

 

 

 

 

 

벤탄 시장 근처에 있는 숙소에 가기 위해, 공항 앞에 있는 파란색 버스를 탔습니다.

 

 

 

 

 

 

 

 

 

 

 

 

 

 

 

 

 

베트남 시내 버스는 시스템이 굉장히 특이한데, 버스 안에 요금을 받는 직원이 따로 탑승하고 있어서, 해당 직원에게 직접 돈을 내면 됩니다 ㅋㅋ

 

사람2명 + 캐리어 2명(?)을 합쳐서 20,000동 이었습니다

 

한국 돈으로 약 1,0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니까,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사람 2명, 캐리어 2개, 총 4개의 버스표를 받았습니다

 

 

 

 

 

 

 

 

버스는 한국에 있는 작은 마을버스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있는 버스보다는 상태가 별로였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시내를 구경하면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벨이 버스 뒤쪽에 단 한개밖에 없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됩니다 ㅋㅋㅋㅋㅋ

 

 

 

 

 

 

 

 

구글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원하는 정류장에 무사히 내렸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버스 정보는 구글맵에도 생각보다 잘 반영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숙소에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근처에 있는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 이름은 THE STREET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알고보니 밥집이 아니라 술집이었습니다 ㅋㅋㅋ

 

 

 

 

 

 

 

 

문이 따로 없어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맥주 대신 콜라를 ㅋㅋㅋㅋㅋ

 

 

 

 

 

 

 

 

 

볶음밥과, 안에 고기가 들어 있는 쌀떡튀김(?)을 주문했는데, 둘 메뉴 모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제 밤이 되었을 때 지나가보니 식당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연히 들어갔던 것 치고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이름은 THE HAMMOCK HOTEL

 

 

 

 

 

 

 

 

웰컴티로 우롱차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당

 

 

 

 

 

 

 

 

방 구조가 굉장히 특이했는데,

 

 

 

 

 

 

 

 

특히 방에 있는 해먹은 생각보다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방도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짐을 놓을 공간도 충분했습니다

 

유일하게 단점이었다면, 욕실 배수구가 잘 막힌다는 것...?

 

 

 

 

 

 

 

 

짐을 대충 풀어놓고 호텔 9층과 10층에 가보았습니다

 

 

 

 

 

 

 

 

9층에서는 아침식사, 음료,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실 숙소를 여기로 정한 가장 큰 이유인데, 여기에 있는 음료(맥주도 있음)와 과자 컵라면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몰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과욕은 금물입니당

 

 

 

 

 

 

 

 

 

 

생각보다 종류도 꽤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당

 

 

 

 

 

 

 

 

이렇게 티백 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10층에는 놀이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오토바이도 타 볼 수 있... 아... 이건 장식입니다

 

 

 

 

 

 

 

 

건조기와 세탁기도 있는데, 경쟁이 꽤 심한 편이었습니다 ㅋㅋ

 

 

 

 

 

 

 

 

9층과 10층에서는 시내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1박에 약 9만원(세금 포함)이었는데, 가격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숙소라고 생각됩니다

 

만약에 다음에 호치민에 또 오게된다면 재방문 의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