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선라이즈 제주 탑승 후기(고흥 녹동 출발, 제주 성산 도착)

이깅 2021. 7.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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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별히 선라이즈 제주 탑승 후기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최근에 제주 n달 살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차를 가져가는 것이라면 배에 차를 선적해서 함께 가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배를 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일까 찾아보던 중에

선라이즈 제주에 탑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항 정보]

- 출발: 고흥 녹동 / 오후 3시 출발

- 도착: 제주 성산 / 오후 6시 30분 도착

 

 

 

[출발지 위치 정보]

-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66-16

 

 

 

[이용 순서 요약]

1. 선라이즈 제주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2.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 후 차량 먼저 선적

3. 차량 선적 후 터미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배 표 받기

4. 오후 2시 30분부터 배 탑승 시작(신분증 및 배 표 제시)

5. 배 탑승 후 예약한 객실에 탑승

6. 성산항 도착 직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순서대로 차량과 함께 하차

 

 

 

 

 

 



일단 네이버에서 선라이즈제주를 검색해서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선라이즈 제주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예약합니다.

 


















예매 하루 전에 이렇게 안내 문자가 옵니다.

 

요약하면,

 

1. 신분증 반드시 지참

2. 차량을 가져오는 사람은 출항 1시간 30분 전까지 차량을 선적할 것

3. 주소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66-16

 

입니다.


















당일, 녹동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차량부터 선적 해야 됩니다.

 

앞에 파란 표지판을 따라 갑니다.











100m 직진한 뒤에,









여기로 진입해서 우측에 보이는 배에 차량을 선적 하면 됩니다.

















차량을 선적한 뒤에 터미널로 들어왔습니다.

 

녹동(고흥)부터 성산(제주)까지 3시간 30분 소요된다는 내용일 적혀 있습니다.

 

이제 신분증을 준비 합니다.

















여기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배 표를 줍니다.


















출발 30분 전부터 1번 개찰구를 통해 배 탑승이 가능합니다.


















오늘 타게 될 선라이즈 제주호 입니다.


















보통 시간이 남으면 여기서 잠시 휴식 합니다.

 

사진이 촬영된 시점에서 바로 뒤에 작은 도서관도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고흥 관광 안내도가 있네요.

 

시간이 되었다면 소록도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녹동신항연안여객선터미널....

 

이름이 참 기네요...


















오후 2시 30분이 되어서 배에 탑승했습니다.

 

배에 탑승하면 제일 먼저 층별 안내도가 있고,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오우... 약간 타이타닉 느낌 나는데...? (아주 약간...)



















배가 출발하기 전에 위에 올라가 봤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소록대교 같네요.





































제가 예매한 3등 의자석 입니다.

양쪽에 TV가 있고, 좌석마다 USB포트도 있어서

케이블만 가지고 있다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3등 평실이 있는 통로 입니다.









2등 의자석 입니다.









확실히 3등석 보다는 아늑하네요.

 

고속버스 우등석 같은 느낌입니다.









1등석 통로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각도가 출발 전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제주로 출발~


















편의시설로는 제가 좋아하는 던킨 도너츠가 있고,









GS25 편의점이 있고,










무려 코인 노래방도 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한 곡 뽑았을텐데...)










조용히 쉴 수 있는 휴게실도 있습니다.








































여기는 원래 야외바로 쓰이는 공간 같은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산에 도착하면 차량을 운전해서 나가기 위해서

아래로 내려가서 차량 근처에서 대기합니다.
(도착하기 얼마 전에 직원이 안내를 해줍니다.)

















성산에 도착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배를 정말 오랜만에 타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항해였습니다.

 

비용의 경우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량 1대와 사람 1명을 포함해서 10만원도 안들었습니다.

 

비교적 장기간 제주에 머물 생각이라면 배에 차를 선적해서 오는 것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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