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안쓰고 홍콩여행 다녀오기(1일차, 토요일)

 

 

제주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가즈아~!!!

 

 

 

 

 

 

 

약 3시간 뒤,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처럼 공항 내에 지하철이 있네요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일단 ATM에서 500 홍콩달러를 출금했습니다

 

 

 

 

 

 

 

호흥키

홍콩국제공항 내에 있는 완탕면 맛집

아침도 못먹고 와서 일단 공항 내에 있는 '호흥키'라는 식당에서 아점을 먹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완탕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면 아래쪽에 들어있는 새우 완탕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청판은 만두보다는 조금 쫄깃한? 식감인데, 함께 뿌려먹는 간장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미리 신청해두었던 옥토퍼스(교통) 카드를 수령하러 갔습니다

 

저희는 마이리얼트립에서 미리 구매했습니다

 

 

 

 

 

 

 

A13 구역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카드가 심플하고 귀엽게 생겼네요

 

 

 

 

 

 

 

카드를 처음 수령하면 기본적으로 50 홍콩달러가 충전되어 있고, 공항이나 지하철역마다 충전 기계가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공항에서 100 홍콩달러를 추가로 충전했습니다

 

 

 

 

 

 

 

이제 공항에서 볼일은 끝났고,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갑니다

 

 

 

 

 

 

 

 

버스는 오른쪽으로~

 

 

 

 

 

 

 

 

저희는 A11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한대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금방 다음 버스가 옵니다

 

 

 

 

 

 

 

버스는 처음에 탑승할 때 한번만 찍어주면 됩니다

 

 

 

 

 

 

 

홍콩은 대부분 2층 버스로 되어 있는데, 운좋게 2층 제일 앞자리에 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시내로 들어와서,

 

 

 

 

 

 

 

 

숙소 근처에 있는 macau ferry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5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숙소에 가기 위해 트램을 한번더 탑승했습니다

 

트램과 버스가 공존하는 풍경이 정말 색다르네요

 

 

 

 

 

 

 

트램도 2층에 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층에 서서 갔습니다

 

 

 

 

 

 

 

트램은 버스와 다르게 내릴때 한 번만 찍으면 됩니다

 

 

 

 

 

 

 

 

Gloucester Luk Kwok Hong Kong

완차이역 근처에 있는 호텔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홍콩은 숙박이 꽤 비싼편이기는 한데, 그만큼 숙소 컨디션은 아주 좋았습니다

 

 

 

 

 

 

 

 

물이 캔으로 되어 있는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 ㅋㅋ

 

 

 

 

 

 

 

나름 시티뷰(?) ㅋㅋ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장거리 에스컬레이터

홍콩 여행중에 제일 가보고 싶었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가기 위해 숙소 근처에 있는 완차이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2번 방향으로 갑니다

 

 

 

 

 

 

 

Central역에서 내릴 것이기 때문에 두 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Central 역에 도착했습니다

 

 

 

 

 

 

 

D2 출구에서 내린 뒤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막스누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는 완탕면 맛집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 올라가다보면 완탕면 맛집인 '막스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완탕면과 고기볶음면(?)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탕면은 공항에서 먹었던 '호흥키'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완탕면 안에 들어있는 완탕은 막스 누들이 훨씬 큼직하고 식감도 탱글해서 맛있었습니다

 

 

 

 

 

 

 

 

고기 볶음면은 이렇게 국물과 함께 줍니다

 

 

 

 

 

 

 

 

 

 

생각보다 향신료 향도 강하지 않고 면과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이크 하우스

아주 유명한 에그타르트 맛집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 더 올라가면,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크 하우스'가 나옵니다

 

역시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잠깐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에타 말고도 다양한 빵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에타 2개와 커스터드 빵 1개를 구매했습니다

 

 

 

 

 

 

 

 

 

 

 

어우... 근데 진짜 다르긴 다르네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ㅠㅠ

 

살면서 먹은 에타 중에 제일 맛있는듯

 

뭔가 속에 있는 에그가 살아있는 느낌?ㅋㅋ

 

 

 

 

 

 

 

 

 

 

빵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이 빵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조금 느끼하다고 했는데, 초딩 입맛인 저에게는 딱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덩라우벽화'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

 

 

 

 

 

 

 

 

시장도 구경했습니다

 

 

 

 

 

 

 

 

고양이도 구경(?) 하고 ㅋㅋ

 

 

 

 

 

 

 

 

 

피크 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

홍공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이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와서 피크 트램으로 가기 위해 트램에 탑승했습니다

 

트램 역시 구글 지도로 안내가 잘 되어 있고, 피크 트램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카카오맵처럼 경로 검색을 해서 트램을 타시면 됩니다

 

 

 

 

 

 

 

 

 

 

 

 

 

 

 

드디어 피크 트램에 도착하기는 했는데...

 

 

 

 

 

 

 

인파가 정말 엄청납니다... ㄷㄷ

 

 

 

 

 

 

 

저희는 티켓을 미리 예매했기 때문에 'Ticket Holder'쪽에 줄을 섰습니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리 예매한 것이 크게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희는 '클룩'이라는 사이트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했고, 입장 시에는 QR을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어우... 사람 실화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는 일찍(?) 피크 트램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40분 정도 대기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일몰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있던 시점이라서, 그냥 마음 편하게 천천히 기다렸습니다

 

저희처럼 조금 여유롭게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피크 트램을 타시면 꼭 오른쪽에 앉아서 가세요!

 

그래야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올라갈 수 있어요

 

 

 

 

 

 

 

피크 트램에서 내린 뒤에 스카이 테라스 428로 올라가면 홍콩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이렇게 멋진 야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다

 

 

 

 

 

 

 

 

 

 

 

 

 

 

 

 

 

 

 

 

 

 

 

 

 

이제 야경을 보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1번 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2층 버스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버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당황 ㅋㅋㅋㅋㅋ

 

 

 

 

 

 

1번 버스를 타고 Central역 근처에 내린 뒤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을 한국과 동일하게 탈때 한번, 내릴때 한번 찍으면 됩니다

 

 

 

 

 

 

 

숙소가 있는 완차이 역까지 갔습니다

 

 

 

 

 

 

 

 

숙소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오늘 일정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