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자차를 타고 516도로를 따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삼의악오름과 물오름 정상에서는
한라산과 오션뷰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마방목지에서는 516도로 양쪽에 펼쳐진
넓은 초원에서 자라는 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 516도로 당일치기 여행]
1. 삼의악오름 : 오름 정상에서 제주 시내와 한라산뷰를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
2. 한라생태숲 : 시간이 여유롭다면 숲을 한 바퀴 천천히 걸어볼 수도 있고, 주차장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라산뷰도 조망할 수 있다.
3. 마방목지 : 516도로 양쪽에 말들을 방목하는 넓은 초원이 있다.
4. 물오름 : 등반 난이도가 매우 낮아서 누구나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는 서귀포 오션뷰와 한라산뷰(한라산뷰는 나무에 조금 가려져 있음)를 조망할 수 있다.
삼의악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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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온 곳은 삼의악오름 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bjATw/btsvkObj8pJ/idYhROd56DBfDajCVUYaNk/img.jpg)
입구에 주차 공간이 몇 개 정도 있습니다.
근데 내 차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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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천천히 걷다보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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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올라오다보니 빛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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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끝나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 더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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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정자가 나오는데, 여기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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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를 자세히 볼 수 있게 망원경도 설치해놓았네요.
근데 거미줄이 많아서 안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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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맨눈으로 봐도 제주 시내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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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이 구름에 가려져 있어서 아쉽지만, 한라산 방향도 아주 잘 보입니다.
삼의악오름의 장점은 한라산과 제주 시내를 양방향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라생태숲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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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라생태숲으로 왔습니다.
저는 숲을 다 걷지 않고, 주차장에 있는 전망대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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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전망대(주차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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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구석에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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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주 시내 방향은 큰 건물이 있어서 뷰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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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라산 방향은 잘 보입니다.
마방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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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주 마방목지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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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에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고, 거기에 말을 방목해서 키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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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잘 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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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방향도 가봤습니다.
차가 쌩쌩 지나다니기 때문에 건널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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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악(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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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오름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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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수악(물오름) 입구로 걸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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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름 탐방로 입구가 나왔습니다.
입구에서 정상으로 올라간 뒤에, 왔던 길로 다시 내려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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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통제 기간도 있네요.
다행히 지금은 올라갈 수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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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갔었던 삼의악오름보다는 훨씬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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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나오기는 하지만 경사가 낮아서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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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름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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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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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방향은 나무에 가려져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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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uul1T/btsvfAyk8NN/rVaz2QvPPs39YDibRsaHhk/img.jpg)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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