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고지 습지 탐방로

 

1100고지 습지 탐방로는 거리도 짧고 경사가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탐방로 입니다.

 

해발 1100m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름에 방문해도

비교적 쾌적하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한여름에는 1100고지도 덥습니다...ㅠㅠ)

 

원래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유명한 장소이지만

더위를 피해 여름에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100고지 습지 탐방로]

 

1. 주소 : 서귀포시 1100로 1555(1100고지 주차장 주소)

2. 난이도: 하

3. 거리 : 약 700m

4. 소요시간: 15~20분

5. 주차: 1100고지 휴게소 주차장에 무료 주차 가능

 

 

 

 

 

 

 

1100고지의 상징이 되어버린 백록씨

 

 

 

 

 

 

 

 

 

 

 

1100m를 도로로 지나갈 수 있다니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주차장 건너편에 1100고지 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입장료 같은 것은 따로 없습니다.

 

 

 

 

 

 

 

 

 

 

 

탐방 거리, 소요시간 모두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참고로 1100고지 습지는 한 방향으로만 걸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탐방로가 매우 좁습니다 ㄷㄷ

 

전체 코스가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걸을 수 있지만, 탐방로가 매우 좁아서 한 방향으로만 걸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탐방로를 조성할 때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이런 구조로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생각 같네요 ㅎㅎ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걸을 수 있어서 좋네요.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곳곳에 그늘도 있어서 걷기 좋았습니다.

 

 

 

 

 

 

 

 

 

 

 

왼쪽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건물이 편의점(주차장)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에 위치한 편의점이라고 합니다.

 

 

 

 

 

 

 

 

 

 

 

 

 

지의류라는 단어 자체를 이번에 1100고지 습지를 걸으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당

 

 

 

 

 

 

 

 

 

 

 

 

 

 

 

 

 

 

 

 

 

 

 

 

 

 

 

 

 

 

 

 

 

 

 

 

 

 

 

 

 

 

 

 

 

 

 

어느새 도로가 다시 보이고, 출구가 가까워졌습니다.

 

 

 

 

 

 

 

 

 

 

 

아주 습지스러운 모습

 

 

 

 

 

 

 

 

 

 

 

출구가 보입니당

 

 

 

 

 

 

 

 

 

 

 

1100고지 습지 탐방로를 한바퀴 돌아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