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전에 용두암 주차장에 있는 제주시 관광안내센터에서 스탬프를 찍기 위해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인증수첩은 여기서 구매할 수 없고,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육지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제주환상자전거길은 총 10개의 스탬프가 있습니다.
스티커 형태로 되어 있어서 나중에 인증수첩을 사거나 하면 덧붙이면 될 듯?
관광안내센터 바로 옆에 용두암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안에 전화기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ㅋㅋ
스탬프를 찍고 출발해보겠습니다~!
공항이 근처에 있어서 초반에는 비행기가 자주 출몰(?) 합니다.
초반에는 체력이 남아 돌아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ㅋㅋ
자전거랑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 이호테우 말등대
좀 억지인가..? ㅋㅋ
바다를 자세히 보시면 하트 모양의 쌍원담이 보입니다.
이호테우 해변 바로 옆에 있는 현사포구
다음 인증센터를 기준으로 남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는 알톤 니모 FD 2019년식 입니다.
미니벨로 전기자전거인데 배터리가 오래되서 아껴서 써야됨...
두번째 스탬프가 있는 다락쉼터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겁나 흐리고 어두워서 글자도 잘 안보이네요...ㄷㄷ
다음 인증센터(스탬프)는 해거름마을공원 입니다.
한림항을 지났습니다.
여기는 원래 맑은 날이면 한라산이 보이는 포인트인데, 날씨가 너무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임...ㅠㅠ
협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비양도
에메랄드 색깔로 유명한 협재 해수욕장인데... 흐린 날씨 때문에 색이 약하네요 ㅠ
월령 선인장 자생지에 도착했습니다.
선인장 자생지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세번째 스탬프가 있는 해거름 마을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나도 저렇게 간지나는 자세로 달리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미니벨로 ㅋㅋ)
신창풍차해안을 지나갑니다.
바람이 꽤 불어서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ㅋㅋ
용수리포구를 지나갑니다.
용수리포구 바로 옆에 있는 용수성당
차귀도도 다행히 잘 보이네요.
차귀도포구의 모습입니다.
원래 용수리포구에서 생이기정 바당길을 따라 걸어가면 바로 차귀도포구가 나오는데, 자전거로는 생이기정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우회해서 가야합니다.
어쨋든 환상자전거길 표지만 보고 잘 따라가면 됩니다.
엉알해안길에서 바라보는 수월봉
수월봉도 자전거로 올라갈 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지나감... ㅋㅋ
자전거 뒤로 차귀도가 보이네요.
첫째날은 수월봉 밑에 있는 신도리에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은 제주환상자전거길 둘째날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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