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곳은 서귀포 자연 휴양림 입니다.
즉흥적으로 가게 되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거의 모든 코스가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로 구성되어 있고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불어서 요즘 같은 여름에 걷기 딱 좋았습니다.
특히 법정악 전망대에서는 한라산 백록담과
서귀포 시내, 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 자연 휴양림]
1. 코스 : 매표소(주차장) → 숲길산책로 → 법정악전망대 → 숲길산책로 → 생태관찰로 → 매표소(주차장)
2. 난이도: 하(경사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코스가 그늘)
3. 거리 : 7.3km(숲길산책로 5km + 법정악전망대 1.2km + 생태관찰로 1.1km)
4. 소요시간 : 2시간
5. 입장료 : 성인 기준 1,000원
[교통정보]
- 차량: 중, 소형 차량 기준 주차료 3,000원
- 버스: 240번 버스 탑승 후 서귀포 자연 휴양림 정류장 하차
※ 차량으로도 탐방 가능한 차량순환로 코스가 있습니다.
다양한 코스를 통해 숲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숲길산책로와 생태관찰로를 통해 숲을 크게 한 바퀴 걸었습니다.
저는 주차료 3,000원과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2시간 코스인 숲길산책로를 출발합니다.
거의 모든 코스가 그늘로 되어 있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기분 좋게 걸었습니다.
숲길산책로는 차량순환로와 겹치는 구간이 있으니 자나깨나 차조심...
쉼터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곳곳에 편하게 쉴 수 있는 평상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한라산 둘레길도 와봐야겠네요.
서귀포 자연 휴양림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망대로 향합니다.
전망대 가는 길은 이렇게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걷기 아주 편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백록담도 살짝 보이고,
서귀포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시내도 아주 잘 보입니다.
산방산도 보이네요.
전망대 입구로 다시 돌아온 뒤에는 숲길산책로를 계속 걸어갑니다.
편백숲야영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숲길산책로가 종료된 뒤에는 생태관찰로와 건강산책로 중 선택해서 걸어가면 되는데요.
저는 생태관찰로를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생태관찰로도 데크길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입구가 있는 매표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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