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름을 다니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러다가는 쓰러질 것 같아 곶자왈을 가보았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거의 모든 코스가 그늘로 되어 있어서
요즘 같은 폭염에 걷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내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제주의 다양한 오름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1. 코스 : 탐방 안내소 → 테우리길 → 한수기길 → 오찬이길 → 전망대 → 테우리길 → 탐방안내소
2. 난이도: 하(경사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코스가 그늘)
3. 거리: 4.5km
4. 소요시간 : 100분
5. 입장료: 1,000원(성인 기준)
※ 곶자왈의 특성상 돌길이 많아서 등산화(최소 운동화) 필수입니다.
[교통정보]
- 255번 버스 탑승
- 삼정지에듀 정류장 하차
- 탐방 안내소까지 5분 정도 걷기
255번 버스를 타고 삼정지에듀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린 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5분 정도 걸으면...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총 5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서 걸을 수 있는데, 저는 곶자왈을 크게 한 바퀴 도는 4코스를 걸었습니다.
매표소에 공원에 대한 안내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저는 성인 1명이라서 1,000원의 입장료를 냈습니다.
음... 집에 갈까...?
그래도 그냥 가기 아까우니 테우리길부터 걸어봅니다.
초반에는 이렇게 걷기 편하게 길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한 컷
테우리길을 걷다보면 첫 번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전망대는 마지막에 가는 것으로 하고, 탐방로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부터는 비포장도로(?)라서 등산화가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조금 걷다보면 두 번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가시낭길은 패스하고 한수기길로 걸어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99%가 그늘로 되어 있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 걷기 딱 좋습니다.
한수기길이 끝나고 세 번째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걷는 코스 중에서 가장 긴 코스인 오찬이길을 걸어갑니다.
얼마만에 보는 하늘인지...
뭔가 건물이 보인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곶자왈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제주의 다양한 오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산방산이 잘 보입니다.
가운데에 모슬봉과 오른쪽에 가시오름이 보입니다.
전망대를 내려온 뒤에는 테우리길을 통해 탐방 안내소 입구로 다시 돌아갑니다.
곶자왈을 크게 한 바퀴 돌아서 처음 왔던 삼거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탐방안내소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탐방 안내소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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