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곳은 제주 올레길 3-B코스 입니다.
3코스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눠져 있는데,
오름을 끼고 걷는 A코스와는 달리 B코스는 해안을 따라 걷게 됩니다.
B코스는 A코스에 비해 거리도 짧고 난이도도 비교적 낮기 때문에
바다를 보며 부담 없이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 입니다.
[제주 올레길 3-B코스]
1. 코스: 온평포구 → 연듸모루숲길 → 신산환해장성 → 신산포구 → 신산리 마을카페(중간 스탬프) →주어동포구 → 신풍포구 → 신풍신천바다목장 → 배고픈 다리 → 소금막 해변 → 표선 해수욕장
2. 거리: 14.6km
3. 소요시간: 4시간
온평포구에서 출발해서 표선해수욕장까지 걸어가는 코스 입니다.
스탬프 찍고 출발~!
온평리포구 정류장을 지나갑니다.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는 B코스로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직진하겠습니다.
초반에는 돌길을 걸어갑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화살표를 따라,
잠시 안쪽으로 걸어갑니다.
연듸모루 숲길을 걸어갑니다.
숲길을 빠져나와서,
다시 해안을 따라 걸어갑니다.
2코스 갔을 때 지나갔던 혼인지.
오늘은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신산 환해장성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봄에는 유채꽃!
치킨 먹고 싶다...
오징어 먹고 싶다...
신산포구에 도착 했을 즈음에 날씨가 잠시 맑아졌습니다.
바다가 반짝반짝
중간 스탬프가 있는 신산리 마을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으악... 번져버렸다...
음... 구름이 심상치 않다...
그래도 계속 걸어가봅니다.
저기 왜 댕댕이가...?!
신풍 신천 바다목장에 도착했습니다.
말 그대로 바다 바로 옆에 목장이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푸르겠죠?
내 맘대로 촛불 바위라고 이름 지어 보았다...
잠시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오... 수영장도 있네요.
갑자기 배고프다...
바다가 아름다운 하천마을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소금막 해변을 잠시 감상하고 갔습니다.
표선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제주 올레 안내소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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