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주 올레길 19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폭염이 너무 심해서 완주하지는 못하고
조천동산에서 출발해서 북촌포구까지 다녀왔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함덕 해수욕장을 포함해서
환상적인 해안 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 입니다.
[제주 올레길 19코스 - 1편]
1. 코스: 조천 만세동산(출발) → 관곶 → 신흥 해수욕장 → 신흥리 방사탑 → 정주항 → 함덕 해수욕장 → 서우봉 → 해동포구 → 북촌환해장성 → 북촌포구
2. 거리: 10.1km(전체 19.4km)
3. 소요 시간: 3시간 30분
제주 올레 19코스 공식 안내소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조천만세동산에서 출발해서 북촌포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요...
안내소 건물 바로 앞에 스탬프가 있습니다.
스탬프 찍고 출발~
조천만세동산 입구 입니다.
조천만세동산으로 들어오자마자 추모탑이 보입니다.
조천만세동산 안에 제주 항일 기념관이 있는데요.
건물 오른쪽으로 돌아서 뒷길로 빠져 나갑니다.
19코스에서 처음 만나는 바다~
해안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관곶에 도착했습니다.
관곶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베스트 뷰 입니다.
신흥 해수욕장에 도착 했습니다.
길이 알록달록하네요.
안쪽 길을 조금 걷다가 다시 해변으로 나갑니다.
바닷물이 대박 깨끗합니다...
이제 함덕으로 진입했습니다.
멋진 바다와 함께 앞에 서우봉이 보이네요.
이거 보니까 갑자기 해운대 해수욕장이 생각나네요 ㅎㅎ
올레길이고 뭐고 그냥 뛰어들어 갈 뻔...
해안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함덕 해수욕장 특유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 색깔이 미쳤습니다...
서우봉도 가까워졌습니다.
지도 기준으로 파란색 길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서우봉 포토존에서 한 방 찍었습니다.
조천만세동산에서 7km 걸어 왔습니다.
서우봉이 오늘 코스의 최대 고비...
서우 낙조는 노을 맛집이라고 합니다.
다음에 노을 보러 한 번 더 와야겠습니다.
서우봉을 내려오는 길에 일제 동굴 진지가 있습니다.
동굴 진지 내려가는 길은 너무 험해서 한 곳만 보고 다시 나왔습니다.
해동 포구에 도착했습니다.
왜 정류장만 보면 사진이 찍고 싶은 걸까...?
이제 북촌포구까지 1km 정도 남았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북촌포구에 도착했습니다.
다음에 제주 올레길 19코스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제주 올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올레길 20코스 - 1편 (0) | 2021.08.26 |
---|---|
제주 올레길 19코스 - 2편 (0) | 2021.08.03 |
제주 올레길 18코스 - 2편 (0) | 2021.07.29 |
제주 올레길 18코스 - 1편 (0) | 2021.07.24 |
제주 올레길에서 길을 잃지 않는 꿀팁! (1) | 2021.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