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곳은 제주 올레길 18코스 입니다.
최근 폭염이 워낙 심해서 완주하지는 못하고
중간 지점인 삼양 해수욕장까지 다녀왔습니다.
(나머지 구간도 후딱 다녀와서 2편도 공개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제주 관덕정 분식에서 출발하여 시내를 걷지만,
사라봉 이후로는 시원한 해안길이 계속 이어 집니다.
[제주 올레길 18코스 - 1편]
1. 코스: 간세 라운지(출발) → 귤림서원 → 남수각 하늘길 벽화거리 → 동문시장 → 산지천 →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 → 건입동 벽화길 → 사라봉 → 화북포구 → 별도 환해장성 → 벌낭포구 → 삼양 해수욕장(중간 스탬프)
2. 거리: 10.5km(전체 19.8km)
3. 소요시간: 3시간
제주 올레길 18코스의 출발 지점인 관덕정 분식 X 간세 라운지 입니다.
간세라운지(시작점) → 사라봉 정상 → 화북비석거리 → 화북포구 → 삼양해수욕장(중간 스탬프)
오늘은 중간 지점인 삼양 해수욕장 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전체 19.8km 중 10.5km 입니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가지고 있다면 여기서 스탬프를 찍고 출발합니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귤림서원 입니다.
바로 옆에 장수당이 있습니다.
남수각 하늘길 벽화거리 입니다.
220m로 긴 거리는 아니지만 예쁜 벽화들이 많습니다.
벽화거리를 빠져나오면 동문시장을 관통해서 지나갑니다.
동문 시장을 나와서 산치천을 따라 걷습니다.
김만덕 기념관 정류장에서 제주항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김만덕 객주가 나옵니다.
실제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 앞에 왔습니다.
터미널 건너편에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건입동을 지나가는 길에도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명칭에 맞지 않게 바람은 별로 없습니다...
간세 머리가 향하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사라봉 입구로 들어갑니다.
사라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일제 동굴 진지가 있습니다.
사라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사라봉에서 내려오니 1시 35분 입니다.
간세 라운지에서 12시 15분 쯤에 출발했으니 1시간 20분 정도 걸어왔습니다.
사라봉을 내려온 뒤에는 계속 멋진 길이 펼쳐집니다.
제주항이 보입니다.
간세 라운지부터 5.0km 걸어왔습니다.
의자와 망원경이 있는 것을 보니 여기가 뷰 맛집인가 보네요.
...?
...??
...???
갈림길이 나오면 화살표를 따라 가면 됩니다.
해안 도로가 기가 막힙니다.
화북포구에 도착했습니다.
리본만 잘 따라가도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화살표, 리본 그리고 간세까지 있으니 든든합니다.
오늘의 목표인 삼양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꽤 많네요.
여기가 제주 올레길 18코스 중간 스탬프 지점 입니다.
친절하게 표지판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간 스탬프를 찍으면 됩니다.
다음에 제주 올레길 18코스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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