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한라산 영실 탐방로

이깅 2021. 7. 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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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라산 영실 탐방로를 다녀왔습니다.

 

초반에는 시원한 계곡과 함께 등반하고,

중간에는 환상적인 영실기암을 감상할 수 있으며,

후반에는 탁 트인 평지를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등린이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 입니다.

 

 

 

 

 

 

[한라산 영실 탐방로]

- 코스: 영실 탐방로 입구 → 영실기암→ 윗세족은오름→ 윗세오름 대피소

- 소요 시간: 1시간 20분(편도 기준)

- 거리: 3.7km(편도 기준)

※ 백록담은 갈 수 없는 코스 입니다.

 

 

 

 

 

 

[교통정보 - 차량]

- 영실 탐방로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 유료 주차(승용차 기준 1,800원)

 

 

 

 

 

 

[교통정보 - 버스]

- 제주 버스 터미널에서 240번 탑승

- 영실 매표소 정류장 하차

-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2.6km 걷기

 

 

 

 

 

 



영실 탐방로는 해발 1,280m에서 출발합니다.





















저는 오늘 윗세오름 까지만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남벽 분기점은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거든요 ㅎㅎ



















15:00 이전에 출발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낮은 경사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 경사가 급격히 심해집니다...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역광이라서 영실기암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촬영하는 걸로...



















망원경도 비치 되어 있네요.



















계단 경사가... ㄷㄷ





























































오름이 아주 많이 보이네요.


















벌써 해발 1,600m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발이 높아질수록 탁 트인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저 멀리 한라산 정상이 보입니다.







































이 구간은 그늘이 없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구름이 기가 막힙니다.



























































윗세오름으로 가기 전에 전망대에 잠시 들렸다 가기로 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뒤돌아 본 풍경 입니다.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두 개 있습니다.

 




















백록담 방향에 있는 망원경은 잘 안보였습니다 ㄷㄷ



















그래서 두 눈으로 직접 감상~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제주에는 조릿대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헬기가 계속 왔다 갔다 하길래 혹시나 산불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윗세오름 대피소 공사 자재를 나르고 있는 헬기였습니다.



















이제 이 길을 쭉 걸어가면~



















윗세오름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남벽 분기점으로 더 갈 수도 있고, 어리목 탐방로로 하산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차를 가지고 와서 왔던 길로 그대로 내려갔습니다.








































다음에는 관음사 코스로 백록담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여기서 잠시 휴식을 하고 하산했습니다.



















하산 길에 촬영한 영실기암 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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