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1구간 - 천아숲길

이번에 다녀온 곳은

한라산 둘레길 1구간 천아숲길 입니다.

 

다른 둘레길처럼 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날 것 그대로의 길을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한라산 둘레길 1구간 - 천아숲길]

1. 위치 정보: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183-2

2. 교통 정보: 한라병원 정류장 탑승 → 한라산둘레길(천아숲길입구) 정류장 하차(240번 버스)

3. 코스 정보: 천아숲길 입구 정류장 → 천아숲길 입구 → 임도 삼거리 → 노로오름 삼거리 → 보림농장 삼거리(천아숲길 종점) → 영실 입구 정류장

4. 걷는 거리: 13km

5. 소요 시간: 3시간 30분

 

 

 

 

 

 

 

 

 

 

한라병원 정류장에서 240번 버스를 타고 천아숲길 입구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내리자마자 바로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길은 차로 들어갈 수 있는 구간 입니다.

 

물론 저는 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걸어갔습니다...

여기가 천아숲길 입구 입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린 뒤 2.2km 걸아왔습니다.

 

이제 둘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길을 알 수 있는 여러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렇게 온 거리와 남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는 표지판도 있고,

이런 형태의 표지판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리본이 달려있는데,

리본만 잘 따라가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지워져서 잘 안보입니다...

임도가 아닌 둘레길로 가야 합니다.

꽤 많이 걸어왔습니다.

리본을 따라 계속 걷기...

노로오름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돗자리 깔고 누워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명당인가 보네요...

울창한 나무 숲을 관통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날 것 그대로의 길을 걷는 느낌...

글씨가 귀엽네요.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보림농장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종착지 입니다.

버스 정류장부터 시작해서 꽤 많이 걸어왔네요.

언젠가는 한라산 둘레길을 모두 갔다오겠습니다.

이제 1139 도로로 다시 나가야 합니다.

영실 입구 버스정류소까지 걸어가야 됩니다...

이제 숲길을 완전이 빠져 나와서,

1139도로에 도착했습니다.

영실 입구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240번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배차 간격은 1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쳐서 한 시간 꽉 채워서 기다렸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