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곳은 제주 올레 5코스 입니다.
5코스는 거리도 적당하고 해안 길을 계속 따라 걷기 때문에
저 같은 트레킹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 입니다.
걸어가는 길에 유난히 감귤 나무들이 많이 보여서
제주 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코스 입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
1. 코스: 남원포구 → 큰엉 → 위미동백나무군락 → 세천포구 → 위미항 → 넙빌레 → 예촌망 → 쇠소깍나무
2. 거리: 13.4km
3.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남원포구에서 출발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 개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길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바다가 너무 멋있어서 걸어가는 길을 멈추고 계속 찍게 됩니다.
정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파란 화살표를 따라 걸어 갑니다.
해안 길을 잠시 벗어나 안쪽으로 걸어 갑니다.
중간 스탬프인 위미동백나무군락에 도착했습니다.
5km 지점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5코스에는 유난히 감귤 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귤이 파릇파릇 했는데, 이제 노랗게 잘 익었습니다.
세천포구에서 잠시 쉬었다가 갔습니다.
이제 절반 정도 왔습니다.
넙빌레는 제주어로 넓은 바위를 뜻한다고 하네요.
신례2리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숲 터널을 걸어갑니다.
예촌망에도 감귤 나무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한라산이 잘 보입니다.
감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한라산이 기가 막힙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쇠소깍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올레길 5코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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