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름에 다시 찾은 치악산 향로봉!

이깅 2021. 8. 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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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충동적으로 원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원주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가족들과 치악산 향로봉에 다녀왔는데요.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시원한 계곡을 끼고 기분 좋게 등반할 수 있습니다.

 

 

 

 

 

[치악산 향로봉]

 

- 코스: 곧은재탐방지원센터 → 주막거리 쉼터 → 곧은재 → 향로봉삼거리 → 향로봉

 

- 소요시간: 1시간 45분(편도 기준)

 

- 거리: 3.3km(편도 기준)

 

※ 곧은재에서 비로봉으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서 곧은재까지 가는 것이 1차 목표 입니다.





















곧은재 탐방로 입구 입니다.



















향로봉까지는 총 3.3km 입니다.



















난이도는 보통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편도) 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시원한 폭포도 있고,



















계곡도 있어서 시원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곧은재 기준으로 딱 절반 정도 왔습니다.



















주막거리 쉼터에서 잠시 쉬고 갑니다.



















물도 한 잔 먹고, 당 충전도 하고...



















곧은재를 600m 남겨둔 시점부터,



















깔딱고개가 시작됩니다.



















이 구간이 경사가 좀 있습니다.







































그래도 금방 곧은재에 도착했습니다.



















향로봉까지는 1.1km 남았습니다.



















여기서 비로봉으로도 갈 수 있는데,

사다리 병창 코스보다 훨~씬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단, 거리가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풀이 무성해진 헬기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곧은재부터 향로봉까지는 능선을 따라 걷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을 겪으면서 걸어갑니다.



















상원사 방향으로 가면 되겠죠?







































향로봉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보문사를 통해서도 향로봉을 올라올 수 있습니다.

 

다만, 보문사 코스는 짧은 대신에 경사가 높습니다.



















드디어 향로봉에 도착했습니다~!



















향로봉은 상원사와 비로봉의 중간 지점 정도 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날씨가 좋으면 원주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향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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