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름에 다시 찾은 치악산 비로봉! 그리고 사다리병창...

이깅 2021. 8.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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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이 끝나기 전에

치악산 비로봉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치악산 최악의 코스라 불리는

사다리병창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이 코스로는 다시는 오지 않겠습니다...

 

 

 

 

 

 

[기본 정보]

- 코스: 구룡사 → 대곡안전센터 → 세렴안전센터(세렴폭포) → 사다리병창길 → 비로봉

- 소요시간: 2시간 15분(편도 기준)

- 거리: 4.9km(편도 기준)

- 난이도: 매우 어려움

 

 

 

 

 

[교통 정보]

- 차량: 입장료 3,000원을 내고 구룡사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 가능

- 버스: 41번 버스를 타고 구룡사 정류소 하차 후 출발

 

 

 

 

 

[유의 사항]

- 세렴폭포에서 계곡길로도 비로봉을 올라갈 수 있지만 사다리병창 코스를 그나마 추천 드립니다...

- 등반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등산 준비를 철저히 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구룡사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매점 왼쪽 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부터 시원한 폭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행 시작~







































대곡안전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세렴안전센터(세렴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세렴폭포를 기준으로 계곡길과 사다리병창 코스 중 선택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둘 다 힘들지만 저는 사다리병창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세렴폭포에서 비로봉까지는 2.7km 입니다.

 

거리 자체는 길지 않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헬이 시작 됩니다...



















출발하기 전에 세렴폭포를 보고 갔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두 갈래 길로 갈라집니다.

 

저는 왼쪽으로~



















시작부터 후덜덜한 계단길...



















무지막지한 경사의 돌계단...



















올라가는 길이 계속 이런 식입니다...



















헬기타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



















그 유명한 사다리 병창 길에 도착했습니다.



















사다리 병창 길은 그나마 경사가 낫습니다...

 

그나마...



















그래도 경치는 기가 막힙니다.

 

이래서 계곡길 보다는 사다리병창으로 많이 갑니다.

 

계곡길은 경치 조차도 잘 안보인다고 하네요...



















다시 계단 시작...



















비로봉까지는 1.6km 남았습니다.



















이렇게 불친절한 돌계단도 아주 많습니다.







































말등바위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날씨 자체는 약간 흐리고 온도도 높지 않아서 등산하기 딱 좋았습니다.

 

코스의 난이도가 문제였을 뿐...



















히히 호호 헤헤...



















이 계단 보고 욕할뻔...



















그래도 경치를 위안 삼아 꾸역꾸역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이제 700m만 가면 됩니다.



















약간 경사가 낮아지나 했지만...?



















다시 깔딱...



















이제 마지막 구간 입니다.



















무지막지한 경사의 철계단...



















한번만 더 쉬고...



















위에 빛이 보입니다!!!



















칠성탑이 먼저 반겨줍니다.



















드디어 치악산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해발은 1,288m 입니다.



















정상석 바로 뒤에 있는 산신탑 입니다.



















약간 흐렸지만 경치는 기가 막힙니다.







































치악산 비로봉에는 용왕탑, 산신탑, 칠성탑 3개의 탑이 있습니다.




















비로봉에서는 남대봉, 향로봉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뭐가 뭔지는 잘 구분이 안되네요... 등린이라서...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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