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빅알마티호수 트래킹을 가는데,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아주 좋네요

숙소 근처에 있는 CU에서 먹을것을 구매했습니다

익숙한 음료들이 아주 많은데요
뚱바가 없는 점이 아주 아쉬웠습니다 ㅠㅠ

김밥과 우유는 출발하기 전에 CU에서 먹고,
삼각김밥, 물, 초코바는 빅알마티호수에서 먹으려고 가져갔습니다

김밥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한국 편의점 김밥이랑 맛이 똑같아요 ㅋㅋ

바나나우유도 똑같이 맛있었습니다

빅알마티호수 입구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요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둔 얀덱스고(한국의 카카오택시와 유사한 어플입니다) 어플로 택시를 호출했고, 시내에서 빅알마티호수 입구까지 약 1시간 정도 이동했습니다
택시요금은 약 4,700텡게(한국돈으로 약 14,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얀덱스고 어플에서 카드를 미리 등록해놓으면, 목적지 도착 시에 자동 결제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어플 설치와 카드 등록을 해놓으면 편합니다

참고로 빅알마티호수는 입장료가 따로 있는데요
택시를 탈 경우에는 차량에 대한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합니다
저희는 택시기사님에게 현금으로 직접 드렸습니다
(차량 입장료는 1300텡게 입니다)

빅알마티호수 트래킹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Tourbaza_Edelweiss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얀덱스고를 통해서 택시를 호출할 경우에도 목적지에 "Tourbaza_Edelweiss"를 입력하면 됩니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이런 표지판이 나오는데요
파이프길을 따라서 올라가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Big Almaty Lake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사진 중앙을 자세히 보면 파이프가 보이는데요
저희는 파이프를 따라 걸어올라 갔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봤던 부엉이 ㅋㅋㅋㅋ
부엉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어우... 경사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면 풍경은 환상적입니다

철계단이 굉장히 불규칙하고 부실해서... 올라갈때 조심해야 합니다
곳곳에 철근이 끊어진 계단도 있었습니다 ㄷㄷ


초반에는 경사가 심해서 다들 죽을맛입니다 ㅋㅋㅋㅋ

잡고 올라가는 줄이 철로 되어 있어서, 장갑을 꼭 준비하세요

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 뷰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낮아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파이프 위로 걸어 올가기 시작합니다

다만, 원칙적으로는 파이프 위로 걸어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트래킹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이프를 따라 조금 걸어올라가면 표지판이 하나 나오는데요
여기서 왼쪽으로 가지 마시고, 파이프를 따라 조금 더 걸어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이프를 따라 조금 더 걸어올라가다가, 이제는 파이프를 벗어나서 도로를 따라 걸어올라갔습니다
만약, 파이프 위로 걸어올라간다면, 계속 파이프길로 가면 됩니다


계속 뒤돌아보게 됩니다


뭘 찍고 있었던거지 ㅋㅋㅋㅋ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표지판이 나오는데요
사진상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쪽으로 올라가면 구글 지도 상에 "Big Almaty Lake viewpoint"로 가는길이고,
오른쪽 도로(초록색 표지판 방향)를 계속 따라 올라가면 "BAL Observation Deck"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의 목적지는 BAL Observation Deck 이기 때문에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 올라갔습니다
개인적으로 BAL Observation Deck가 더 높은 지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빅알마티호수를 더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사실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이 지점에서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선택하시면 됩니다(체력이 된다면 둘 다 가셔도 되고요 ㅋㅋ)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올라가면 갈림길이 한번 더 나오는데요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왼쪽은 어차피 막혀있었습니다)

이 표지판 기준으로 오른쪽 길로~

이제는 정말 거의 다 왔습니다

드디어 빅알마티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호수색깔이 미쳤습니다 ㄷㄷ

약간만 더 걸어가면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그럼 좀 더 가까이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진짜 살면서 처음 보는 환상적인 풍경이었습니다 ㄷㄷ


파노라마로 촬영하니까 더 미쳤네요 ㄷㄷ

호수에 도착해서 점심도 먹었습니다
개꿀맛 ㅋㅋ

풍경이 너무 멋져서 한시간 넘게 쉬고 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하산하는길 ㅠㅠ
하산할때는 파이프 길로 가지 않고, 계속 도로를 따라 걸어내려갔습니다
파이프길은 너무 험하고 가파르기 때문에, 하산길은 도로를 통해 내려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신, 도로는 꼬불꼬불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걷는 거리가 더 길고 오래걸리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하산하는 길도 풍경이 너무 환상적이라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왜케 똥이 많은가 했더니, 저녀석들이 범인이었네요 ㅋㅋㅋ


드디어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돌아오는 길에도 얀덱스고를 이용해서 택시를 호출해서 내려왔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와이프의 핸드폰이 터지지가 않아서, 제 핸드폰으로 택시를 호출했는데요
이런 경우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2인 이상 여행이라면 유심을 꼭 따로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저는 유심으로 신청하고, 와이프는 이심으로 신청해서 투트랙 전략으로 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시를 호출해서 시내로 돌아가는 경우에는 차량에 대한 입장료를 한번 더 지불해야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 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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