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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번 버스를 타고 '한라산 둘레길'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한라산 둘레길 수악길 방향(동쪽)으로 걸어갑니다.



수악(물오름) 입구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인적이 드물어서 좀 무섭긴 했지만, 숲길 자체는 예쁘네요.

물오름 탐방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막혀있습니다.


수악오름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지도가 좀 이상하게 되어있네요...ㅎㅎ


탐밤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에는 아주 편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도 아주 낮아서 올라가기 좋은 오름이었습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수악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산불이 많은 시기여서 초소에 직원이 있었습니다.

일몰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이어서 하늘이 정말 멋졌습니다.

산불감시초소 위로 올라가면 서귀포가 한 눈에 보입니다.


한라산 방향은 나무와 구름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뷰입니다.



하산 뒤에 버스정류장에서 일몰을 보는 것도 멋지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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