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이주청년 웰컴키트 언박싱 후기

이깅 2024. 11.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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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주에서 살게된지 3년이 넘었는데, 제주에 이주한 청년들을 위한 웰컴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이번 기회에 웰컴키트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택배로 안전하게 도착한 웰컴키트

 

 

 

 

 

 

 

 

원래 라이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부득이하게 제외되었다고 하네요.

 

아마 화기류 배송 문제로 인해서 제외된듯?

 

 

 

 

 

 

 

 

웰컴키트의 구성품과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우비, 오름 트래킹맵, 스카프, 양말, 단맥질, 규래차, 라이터(는 제외됨), 제주살이 생활백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구성품이 다양하네요.

 

 

 

 

 

 

 

 

 

제주살이 생활백서에는 말 그래도 제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꿀팁들이 적혀 있습니다.

 

저는 이미 제주에 거주한지 3년이 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유용한 책자인 것 같네요.

 

 

 

 

 

 

 

 

 

살면서 이런 차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ㅋㅋㅋㅋ 이번 기회에 먹어봐야겠네요.

 

 

 

 

 

 

 

 

 

당근이 그려져 있는 귀여운 양말도 들어있습니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느낀거지만 제주에는 당근밭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올레길을 걷게되면 운동화와 함께 신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스카프 역시 올레길 걷기나 등산할 때 유용한 물건입니다.

 

디자인이 조금 난해(?)하기는 하네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번에 웰컴키트에 들어있는 물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오름 트래킹맵 책자입니다.

 

이 책에는 제주에 있는 주요 오름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적혀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름을 등산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린 적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얻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름이 '단백질'이 아니라 '단맥질'이었네요 ㅋㅋ

 

이거는 맛이 궁금해서 받자마자 우유에 타서 바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음식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우유에 타먹으니 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우비는 오름 트래킹맵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물건이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우비는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좋은 구성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등산이나 올레길을 걷다가 비가 오면 바로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제주 이주청년 웰컴키트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제주의 특성 상,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에 비해 이주 청년이 많은 지역인데, 앞으로도 이주청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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