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오름에서는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입구에서는 넓은 들판에서 키우고 있는 소들을 감상할 수 있고,
정상에서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산정 분화구를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살이를 하면서 많은 오름을 올라가 보았지만
물영아리 오름이 가장 특별한 오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영아리오름]
1. 코스: 물영아리오름 탐방 안내소 → 물영아리오름 입구 → 물보라길(1) → 전망대 → 능선길 → 산정습지 → 계단길 → 물영아리오름 입구 → 물영아리오름 탐방안내소
2. 난이도: 중
3. 소요시간: 1시간 30분
4. 교통: 231번, 232번 버스 탑승 후, [남원읍 충혼묘지, 물영아리] 정류장 하차
5.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입구부터 예쁘게 생겼네요.
조금 들어가면 물영아리오름 습지센터가 나옵니다.
건물 오른쪽에 있는 길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반바퀴를 걸었습니다.
일단 현위치에서 물영아리오름 입구까지 걸어갑니다.
시작부터 아름다운 길이 펼쳐집니다.
특이하게도 말이 아니라 소의 모습이 보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것이 물영아리오름 입니다.
오른쪽에 소들이 누워있는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네요 ㅋㅋ
저는 초보자이기 때문에 가장 아래에 있는 코스(탐방로 > 물보라길1 > 능선길 > 계단길)로 걸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코스로 걸으면 될 것 같네요.
삼나무숲길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환상적인 삼나무숲길이 계속 펼쳐집니다.
삼나무길을 계속 걷다 보면...
작은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전망대 위에서는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제 능선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산정분화구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능선길 맞는거지...?
다시 삼거리가 나왔습니다.
산정습지 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산정습지에 도착했습니다.
분화구가 습지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올라갔던 오름 중에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아까 왔던 삼거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계단길(탐방안내소)로 내려갑니다.
계단길은 가파르니 조심해서 내려가야됩니다.
원점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만난 소들
물영아리오름을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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