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둘레길은 송악산 분화구(정상)를
중심으로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천천히 걸어도 한시간이면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둘레길 초반에는 산방산, 한라산, 형제섬 등을 조망할 수 있고
첫 번째 전망대 이후에는 마라도와 가파도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
1. 코스: 송악산 둘레길 입구 → 부남코지 → 1전망대 → 2전망대 → 3전망대 → 송악산 둘레길 입구
2. 거리: 2.8km
3. 소요시간: 1시간
송악산 둘레길 입구에 왔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고 출발하는 관광객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왼쪽에 산방산과 오른쪽에 형제섬이 보입니다.
산방산까지는 잘 보이는데, 날씨가 흐려서 한라산은 잘 안보이네요 ㅠㅠ
맑은 날에는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분화구(정상)을 중심으로 크게 한바퀴 도는 코스이지만, 정상으로도 올라가볼 수도 있습니다.
형제섬도 아주 잘 보입니다.
정상(분화구) 방향으로도 갈 수 있지만, 둘레길을 걷기 위해 전망대 방향으로 걸어가보겠습니다.
저 배는 마라도 가는 배인듯...?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작은 섬이 마라도이고, 가운데 있는 섬이 가파도 입니다.
왼쪽 구름은 맑아보이고, 오른쪽 구름은 흐려보이네요 ㄷㄷ
역시 알다가도 모를 제주의 날씨 ㅋㅋ
두번째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하모 방향이 아주 잘 보입니다.
출발할 때는 날씨가 흐렸는데, 다행히 점점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쉬고 있는 말 세 마리
오늘의 베스트 샷!
보통 관광객들은 1전망대까지만 왔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꼭 둘레길 한 바퀴를 다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망대 3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나가는 길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송악산 근처에 있는 알뜨르 비행장에 왔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진 중앙에 격납고가 보입니다.
알뜨르 비행장에서 바라보는 산방산
4월말~5월초에 알뜨르 비행장에 오시면 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보리밭은 사유지이므로 절대 출입하시면 안됩니다.
꼭 보리밭 바깥에서 사진을 찍어주세요!
오른쪽에 관제탑이 보입니다.
관제탑에서 바라보는 산방산
관제탑에서 바라보는 모슬봉
관제탑에서 바라보는 보리밭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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