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올레길 2코스를 따라 광치기해변과
유채꽃밭, 그리고 내수면 둑방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광치기해변 건너편에 있는 유채꽃밭은 2월말~3월초에 가면
예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 입니다.
유채꽃밭과 광치기해변을 구경한 뒤에는 올레길 2코스를 따라
내수면둑방길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내수면 둑방길]
1. 코스 : 광치기해변 → 유채꽃밭 → 내수면둑방길 → 식산봉 → 내수면둑방길 → 유채꽃밭 → 광치기해변
2. 난이도: 하
3. 소요시간: 2시간
4. 거리: 6km
성산 유채꽃밭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광치기해변 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정류장 뒤에 유채꽃밭이 보이네요.
성산일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광치기해변에서 출발했습니다.
광치기해변에도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2월말~3월초에 오면 예쁜 유채꽃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유채꽃밭 뒤쪽에 있는 도로를 따라 걸어보겠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보다 내수면에 물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간세를 따라 본격적으로 내수면을 걸어보겠습니다.
달빛정거장에서 한 컷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 편했습니다.
식산봉, 올레2코스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앞에 식산봉의 모습이 보이네요.
식산봉 정상뷰는 별로라서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우회로 있음)
하지만 저는 운동삼아 올라가보았습니다.
식산봉을 올라가는 길에 미니 전망대가 하나 있는데, 여기서 보는 뷰가 그나마 성산일출봉이 가장 잘 보이는 뷰포인트 입니다.
보시다시피 막상 정상에서는 나무에 가려져서 성산일출봉이 잘 안보입니다 ㅠㅠ
식산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우도.
식산봉을 내려온 뒤에는 다시 올레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방금 다녀왔던 식산봉의 모습
올레2코스, 고성방면으로 걸어갑니다.
내수면을 걸으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수면 둑방길은 데크길과 흙길을 번갈아 걷습니다.
점점 노릇노릇해지는 성산일출봉의 모습
내수면을 한바퀴 돌아 유채꽃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유채꽃도 아까보다 노릇노릇해졌네요.
광치기해변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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