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에 조성되어 있는
토성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를 중심으로 토성이 쌓여 있는데,
토성을 따라 크게 한바퀴 걸어가는 코스 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걸을 수 있고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토성 둘레길]
1. 코스 :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주차장 → 나홀로나무 → 갈대밭 → 녹차밭 → 전망대 → 주차장
2. 난이도: 하
3. 소요시간: 1시간 20분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를 중심으로 토성이 쌓여져 있는데,
토성을 따라 크게 한바퀴 걷는 코스 입니다.
주차장을 나와서 왼쪽으로 걸어갑니다.
순의문을 지나,
곳곳에 매달려 있는 리본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나홀로 나무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가 나름 유명한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왜 난 몰랐을까 ㅠㅠ
어쨋든 지도상에서 파란색길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리본은 보니 잘 가고 있는 것 같네요.
두 번째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포토존인듯...?
두번째 포인트인 갈대밭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나무에 가려져 있어서 바다 방향 뷰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토성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세번째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주차장으로 바로 갈수도 있지만 저는 파란색 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보겠습니다.
안에는 별거 없었습니다 ㅋㅋ
요기에 토성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애월 바다를 살짝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포인트인 녹차밭으로 가보겠습니다.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에 예전에도 왔었지만, 녹차밭은 처음보네요.
이렇게 녹차밭 사이를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주차장으로 갈 수 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전망대까지 가보겠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에 비가 슬슬 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냥 바로 주차장으로 갔어야 되나...ㅠㅠ
여기가 전망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뷰가 좋네요.
전망대를 찍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정자를 지나서 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항파두리 유적지에 꽃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저도 다음에 꼭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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