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다니는 오름] 원당봉(feat. 삼양 해수욕장)

버스로 다니는 오름,

이번에 다녀온 곳은 원당봉 입니다.

 

원당봉은 삼양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오름이라서

버스를 타고 삼양 해수욕장에서 내린 뒤

올레길 코스를 따라 원당봉 입구까지 걸어갔습니다.

 

원당봉은 정상은 별도로 없는 오름이고,

오름을 크게 한 바퀴 돌아 걸어가는 코스 입니다.

 

뷰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원당봉에는 세 곳의 사찰이 있어서

사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원당봉]

 

1. 코스 : 316번 버스 탑승 → 삼양 1동 정류장 하차 → 삼양 해수욕장 →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원당봉 입구까지 걷기 → 문강사를 기점으로 원당봉 한 바퀴 돌기 → 문강사로 다시 돌아오면 등산 종료

 

2. 거리: 2.8km(원당봉 한 바퀴는 1.3km)

 

3. 소요시간: 1시간 20분

 

 

 

 

 

 

316번 버스를 타고 삼양 1동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삼양 해수욕장을 바라보면서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걸어갑니다.

삼양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원당봉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원당봉의 유래가 적혀 있네요.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갑니다.

아직 수국이 피어있네요.

원당봉은 정상은 따로 없고, 오름을 한 바퀴 도는 코스 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저는 전망대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200m만 걸어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제주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전망대를 지나 500m 지점까지 왔습니다.

원당봉을 한 바퀴 돌아 원점에 있는 문강사에 도착했습니다.

 

크지 않지만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문강사를 빠져나오면,

처음에 봤던 표지판이 나오면서 등산이 마무리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