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다니는 오름] 사라봉&별도봉

버스로 다니는 오름,

이번에 다녀온 곳은 사라봉과 별도봉 입니다.

 

사라봉과 별도봉은 제주 시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등반 난이도가 높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입니다.

 

사라봉 정상에서는 제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별도봉 정상에서는 제주항과 한라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라봉 & 별도봉]

 

1. 코스: 326번 버스 탑승 → 사라봉 정류장 하차 → 사라봉 입구까지 걸어가기 → 사라봉 정상 →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하산 → 별도봉 입구 → 별도봉 산책로 or 별도봉 정상 → 별도봉 하산 후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화북비석거리까지 걷기

 

2. 거리: 약 3.2km

 

3. 소요시간: 약 1시간 10분

 

 

 

 

 

325번 버스를 타고 사라봉 오거리 정류장에서 내린 뒤에,

사라봉 입구까지 걸어왔습니다.

초반부터 돌 계단이 반겨줍니다.

올라가다보면 일제 동굴 진지가 있습니다.

사라봉 정상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등린이도 쉽게 올라올 수 있는 코스 입니다.

사라봉 정상에 올라오면 이렇게 운동 기구들도 있고,

토끼도 있습니다.

사라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제주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뒤쪽은 아쉽게도 나무 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다음 목적지인 별도봉으로 가기 위해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사라봉을 하산합니다.

사라봉을 내려오면 큼지막한 관광 안내도가 있습니다.

관광 안내도 오른쪽에 별도봉 지도가 표시되어 있는데,

별도봉 산책로 방향으로 갈지, 별도봉 정상 방향으로 갈지 선택해야 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산책로 방향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정상 방향 입니다.

저는 올레길 때 산책로 방향으로 가봤기 때문에

정상 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산책로 방향도 멋진 오션뷰를 보며 걸어갈 수 있습니다.

별도봉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항

아까 갔었던 사라봉과 보림사도 보입니다.

사라봉 정상과 달리 한라산 방향도 잘 보입니다.

동쪽도 비교적 잘 보입니다.

별도봉을 하산한 뒤에는 다시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걸어갑니다.

화북비석거리 입구에서 등산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