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에 있는 예쁜 카페 "아녜스의앞치마"

 

오늘은 제주 구좌에 있는 예쁜 카페 "아녜스의 앞치마"에 왔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올레길(20코스)을 걸으면서 몇번 지나갔던 곳인데, 언뜻 보기에도 카페가 너무 예뻐보여서 다음에 와야지~ 했는데, 이번에 오게 되었네요

 

카페 자체가 올레길 20코스에 걸쳐있어서 올레길을 걸으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아녜스 라떼와 아아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행원리 동네가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카페 앞에 수국도 예쁘게 가꾸어놓으신것 같아요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 많은걸로 봐서 아마 사장님이 팬이신듯...?

 

 

 

 

 

 

 

 

카페가 크지는 않지만 인테리어가 아주 아기자기하면서 사장님의 세심함이 돋보였습니다

 

요근래 갔던 카페 중에서 가장 예쁜 카페라고 생각되네요

 

 

 

 

 

 

 

 

카페 이름에 딱 맞는 인테리어 소품이네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음료가 완성되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가져다주십니다

 

 

 

 

 

 

 

 

메뉴 설명대로 고소한 곡물맛 느껴지는 달달한 크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곡물로 만든 크림이라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계속 마시게되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시키는대로(?) 처음에는 크림만 반 조금 넘게 먹고, 나머지는 아랫부분에 있는 라떼와 함께 섞어서 먹었습니다

 

 

 

 

 

 

 

 

 

아아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커피도 맛있고, 조용한 분위기까지 모든것이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