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일고속 홈페이지에서 실버클라우드 승선권을 예매합니다.
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출발했는데, 완도까지 약 5시간 30분 정도 운전해서 왔습니다 ㄷㄷ
완도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먼저 선적해야 하기 때문에 터미널 입구쪽으로 들어가지 말고, 완도항 3부두로 차를 끌고 직접 들어가면 됩니다
오늘 타고가는 실버클라우드호의 모습
생각보다 배가 크네요 ㄷㄷ
배 오른쪽에 있는 입출구에 차를 끌고 직접 들어가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배 안에 차량 주차를 마치면, 들어왔던 곳으로 그대로 나와서 터미널로 가면 됩니다
이제 터미널에 들어가서 예매한 배표를 받으면 됩니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예매한 배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안내하는 것을 보면, 차량을 선적하는 입구를 많이 헷갈려하는 것 같습니다
꼭 제 3부두에 먼저 들어가서 차를 선적해야 합니다
예매한 배표를 받았습니다
저는 도민 이벤트를 통해서 2등 의자석을 받았습니다
이제 개찰구를 통해서 배를 타러가면 됩니다
탑승 직전에 마지막으로 승선권과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배 안 곳곳에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좌석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2등 의자석은 이런 형태로 생겼습니다
일찍 오면 창가쪽을 선점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늦게와서 복도쪽에...ㅠㅠ
자리마다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씨도 좋고 바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완도에서 제주항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이동시간 2시간 40분 + 하선시간 20분)
배 위에서 바라보는 완도항의 모습
오후 3시가 되어서 배가 출발했습니다~
차량선적공간을 제외하고 배는 크게 5층과 6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층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편의점이 있고,
안마의자가 있는 릴렉스룸이 있습니다 (안마의자는 유료)
6층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키즈플레이룸)과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게임룸은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실망...ㅋㅋ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제주항에 거의 도착하면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로비에서 줄을 서서 하선을 준비하면 됩니다.
본인이 주차한 곳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해당하는 위치로 내려가서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됩니다
저는 어디를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주차하지 않고, 직진해서 바로 주차했기 때문에 2층으로 갔습니다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이라서 벌써 어둑어둑해졌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서 본인이 주차한 층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차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다가,
순서대로 천천히 나가면 됩니다
운이 좋다면 배 위에서 일몰을 볼 수도 있었는데, 제주는 아쉽게도 날씨가 흐렸네요 ㅠㅠ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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