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봉은 경사가 높지 않고 탐방로도 길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입니다.
당산봉 정상에서는 수월봉, 차귀도, 비양도 등
제주 서부 지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당산봉]
1.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산 28
2. 난이도 : 하
3. 소요시간 : 20분(편도 기준)
4. 주차 : 당산봉 입구 근처 갓길에 주차하거나, 차귀도포구에 주차 후 입구까지 약간 걷기
당산봉 입구 건너편에 수월봉의 모습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당산봉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네요.
이 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경사가 높지 않아서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당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올레길 표지가 나오는데, 올레길 방향으로 걷지 말고,
당산봉 트레일 B코스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길을 올라가면 왠지 하늘로 올라가는 느낌...ㅋㅋㅋ
전망대로 올라오니 차귀도가 아주 잘 보입니다.
수월봉도 역시 아주 잘 보입니다.
비양도 방향은 나무에 약간 가려져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전망대에서 그냥 하산하지 말고, 꼭 산불감시초소까지 걸어가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망대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옵니다.
11월이라서 실제 초소에 직원(?)분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수월봉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 맑은 날에는 한라산도 볼 수 있습니다.
아까는 나무에 가려져서 잘 안보였던 비양도 방향도 아주 잘 보입니다.
바다 방향은 오히려 날씨가 흐려서 좀 더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
올라왔던 길로 그대로 하산해서 당산봉 입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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