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을 맞아서 광교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맑고 적당히 쌀쌀해서 등산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광교산]
1. 총 소요시간: 3시간
2. 등반 난이도: 중(오르락 내리락 하고 계단이 좀 많아서...)
3. 이동 수단: 마을 버스 2번
4. 등반 코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아파트 입구 > 형제봉 > 비로봉(종루봉) > 토끼재 > 광교산(시루봉) > 토끼재 > 형제봉 >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아파트 입구
광교 중앙역 근처에서 마을 버스 2번을 탑니다.
아브뉴프랑 스타벅스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타면 됩니다.
광교중앙역.광교고등학교 역에서 탑승해서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열림공원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왼쪽을 봤을 때 이 풍경이 보인다면 맞게 내린 것 입니다.
조금 걷다 보면 오른쪽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아파트 앞의 작은 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오른쪽에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간 뒤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오른쪽에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여기가 출발 지점 입니다.
길이 예쁘네요.
돌탑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은근한 오르막 길이라서 등반하기 편합니다.
걷다 보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1차 목표인 형제봉 방향으로 갑니다.
형제봉까지 1km 정도 남았습니다.
수원과 용인의 경계인가 보네요.
아까 표지판은 용인에서 설치한 표지판 같고,
이건 수원에서 설치한 표지판 같습니다.
잠시 묵념을 하고 지나갔습니다.
이 구간(고비)만 넘기면 형제봉에 도착합니다.
계단이 좀 많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형제봉 입니다.
저 위쪽이 형제봉 입니다.
이 계단만 오르면 됩니다.
형제봉에서 내려다 본 풍경 입니다.
드디어 형제봉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2차 목표인 비로봉을 향해 갑니다.
여길 이따가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니 집에 돌아가야 되나....
생각이 들지만 계속 가보겠습니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잠시 쉬었다 갔습니다.
이 표지판을 기점으로 다시 오르막 길이 시작됩니다.
계단이 후덜덜 합니다...
종루봉(비로봉)에 거의 다 왔습니다.
여기만 올라가면 됩니다.
정자 하나가 저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종루봉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정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마치 액자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오늘의 마지막 목표인 시루봉으로 향합니다.
토끼재 입니다.
이제 딱 1km 남았습니다.
역시 계단 보다는 이런 흙 길이 훨씬 좋습니다.
시루봉이 눈 앞입니다.
드디어 광교산 시루봉에 도착했습니다.
시루봉에서 내려다 본 풍경 입니다.
용인 8경이라고 하네요.
포토 존도 있습니다.
광교산 등산로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코스도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항상 형제봉 까지만 갔다가 처음으로 정상에 오니까 뿌듯했습니다.
다음엔 다른 코스로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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